[카토커] 한국육상, 우상혁 외 3명을 더 파리로 보낼 수 있다…6월 30일에 주목!

[카토커] 한국육상, 우상혁 외 3명을 더 파리로 보낼 수 있다…6월 30일에 주목!

촐싹녀 0 71

 


2024파리올림픽이 7월 26일(한국시간) 개막한다. 이제 6주 가량 남았다. 한국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5개 이상, 종합순위 15위 이내로 과거만 못하다. 줄어든 기량, 여자핸드볼을 제외한 단체구기종목의 전멸 등으로 선수단 규모 역시 130~140명으로 크게 축소됐다. 1976몬트리올올림픽(50명) 이후 처음으로 200명 이하다. 자연스레 출전 기회가 남아있는 종목에서 1명이라도 더 파리에 보내는 게 중요해졌다.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28‧용인시청)만 파리행을 확정한 한국육상은 더 많은 선수를 올림픽에 보내기 위해 처절하게 노력하고 있다. 믿었던 마라톤이 연속 본선 진출 기록을 ‘10회’에서 마감했지만, 나머지 종목에서 최대한 남은 불씨를 살리려고 한다.

남자 세단뛰기 김장우. 사진제공|대한육상연맹

13일 현재 남자 세단뛰기 김장우(25‧국군체육부대)와 유규민(23‧익산시청), 남자 20㎞ 경보 최병광(33‧삼성전자)의 파리행 가능성이 남아있다. 세계육상연맹(WA)에 따르면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려면 남자 세단뛰기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WA가 공인한 대회에서 기준기록(17m22)을 충족하거나 랭킹포인트를 쌓아 세계랭킹 32위 이내에 진입해야 한다. 남자 20㎞ 경보도 2022년 12월 3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WA 공인 대회에서 기준기록(1시간20분10초)을 달성하거나 세계랭킹 48위 안에 들어야 한다.

남자 세단뛰기 유규민. 사진제공|대한육상연맹

김장우(33위), 유규민(40위), 최병광(42위) 모두 기준기록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랭킹포인트로 파리행에 도전한다. 김장우와 유규민은 23~26일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WA 인증을 받은 이 대회는 등급도 B로 높아 호성적을 거둘 경우 가산점이 크게 부여된다. 대한육상연맹은 내심 김장우와 유규민의 동반 파리행을 기대한다.

최병광은 컨디션 관리에 집중한다. 이미 출전 가능한 대회에 모두 나섰기 때문이다. 유럽에선 일부 대회가 남아있지만, 삼성전자 육상단은 최병광의 파리행 가능성을 약 80%로 점친다. 현재 소속팀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최병광은 다음주부터 강원도 횡계에서 체력강화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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