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출전하는 ‘팀 K리그’의 차세대 유망주 ‘쿠플영플’을 직접 뽑는 투표와 ‘K리그 팬존’ 예매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 쿠팡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쿠팡플레이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출전하는 ‘팀 K리그’ 차세대 유망주 ‘쿠플영플’ 투표와 함께 ‘K리그 팬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다음 달 31일 오후 8시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팀 K리그의 경기에 앞서 와우회원에게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팀 K리그 선수 중 차기 유망주 ‘쿠플영플’를 직접 뽑을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쿠팡플레이 내 ‘쿠플클럽’을 통해 K리그1 각 구단이 추천한 ‘U22’ 선수 중 투표할 수 있다. 양민혁(강원FC), 엄지성(광주FC) 등이 후보군에 올랐으며, 12명 중 최다 득표자 선수가 팀 K리그에 합류한다.

지난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팀 K리그에는 팬들의 투표로 배준호가 선발됐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활약한 바 있다. 최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전에서 국가대표 데뷔골을 넣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팀 K리그의 나머지 출전 선수들은 쿠플영플 투표 종료 후, 다음 달 5~14일 K리그 멤버십 앱 ‘KICK’에서 진행되는 투표를 통해 선발한다. 이와 함께 투표를 통해 뽑힌 11명의 ‘팬 일레븐’과 감독 및 코치 선발 ‘픽 텐’ 등 총 22명의 선수가 팀 K리그 최종 멤버로 구성한다.

또한 팀 K리그와 토트넘 경기의 ‘K리그 팬존’ 좌석 예매 기회를 제공한다. 쿠팡플레이를 통해 K리그 경기를 시청한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오는 24일까지 쿠플클럽에서 응모 가능하다.

한편 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를 포함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전 경기의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만 가능하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