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계올림픽이 열린 대관령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제8회 크레이지골프대회가 25일 오전 6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700골프클럽에서 개막, 다음날인 26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72홀 라운딩으로 진행된다.

강원일보사가 KH그룹 알펜시아리조트, 알펜시아CC/700GC와 함께 주최, 평창군과 평창군체육회가 후원하는 크레이지 골프대회가 올해도 참가 신청 첫날 시작과 동시에 모두 마감됐다.

신청접수 4분만에 32개팀 128명의 접수가 마감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이색골프대회의 위상을 증명한바 있는 크레이지골프대회는 신청자 상당수가 서울, 경기, 충북, 전북, 경북, 부산 등에서 참가해 올림픽의 도시 평창을 알리는 최고의 이색스포츠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골프 애호가들을 열광시키며 강원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포츠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번 대회는 32개팀, 128명이 참가해 각 홀마다 2팀씩 대기 후 동시 티오프 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 대관령 고원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오전·오후·야간·심야 4번의 18홀 라운딩을 펼치며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 남녀 우승, 준우승 등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72홀 완주패와 평창한우마을 한우곰탕, 독도소주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알프스 4번홀에서 방다솔 프로를 초청해 ‘프로를 이겨라' 이벤트를 마련, 파3홀에서 방다솔 프로보다 핀에 가깝게 붙인 참가자에게는 사인볼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알프스 4번 홀 파3에서 홀인원 시 대관령한우마을에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 대회는 평창군과 평창한우마을, 독도소주, 구수담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