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김효주·양희영·고진영, 파리행 비행기에 탑승


지난 24일(현지시각) 확정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 선수중 고진영(3위), 양희영(5위), 김효주(13위)가 차례로 진입하며 파리행 티켓을 거머줬다. 나라별 2명, 세계 랭킹 15위 이내 선수는 4명까지 출전 할 수 있는 이번 파리올림픽에 여자 골프 대표 선수가 3명 선정되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김효주는 부드럽고 아름다운 스윙을 보여주는 골퍼로 아마추어 시절 프로잡는 사냥꾼으로 이름을 날리며 대상, 상금왕, 다승왕 등을 쓸어담았다. 또 그는 최근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한국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두며 한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대회는 김효주의 두번째 올림픽 출전으로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공동 15위) 성적을 뛰어 넘고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