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 ● 칼텍스 vs 한국 도로공사 경기 프리뷰 ●
● 칼텍스 vs 한국 도로공사 경기 프리뷰 ●
■ GS 칼텍스 예상 라인업
김지원, 실바, 와일러, 권민지, 오세연, 한수진
■ 도로공사 예상 라인업
김다은, 니콜로바, 강소휘, 전새얀, 배유나, 김세빈, 임명옥
◆ 경기 프리뷰
2024년 11월 10일, GS 칼텍스와 한국 도로공사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두 팀이 3승 3패로 팽팽한 대결을 펼쳤지만, 이번 시즌 두 팀은 모두
시즌 초반 부진에 빠져 있어 하위권 탈출을 위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현재 GS는 6위, 도로공사는 7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GS 칼텍스 분석
GS 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실바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가며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실바는 높은 공격 점유율을 소화하며 40% 이상의 성공률을 기록,
체력 부담이 있을건데도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중앙에서 오세연이 여자부 블로킹 1위를 기록하며 든든하게 수비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와일러도 지난 경기에서 블로킹 6개와 46%의 공격 성공률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리시브의 불안정성은 여전히 큰 고민입니다.
GS는 리시브 효율이 상위권인 한수진과 하위권인 권민지, 와일러가 함께 출전하는 상황에서
리시브의 불안 요소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리시브가 뒷받침된다면, GS는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한국 도로공사 분석
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5경기에서 전패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큰 기대를 받으며 연봉 8억에 영입된 강소휘가 다소 부진한 가운데,
지난 경기에서 21득점을 올리며 조금씩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도로공사는 아시아 쿼터 유니 선수의 리시브 불안정성으로 인해 경기에 자주 활용되지 못하고 있으며,
주전 세터 이윤정의 기량 저하 문제로 고교 신인 김다은이 대신 출전하고 있지만,
신인으로서 경기 운영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팀 합류 시간이 짧은 김다은은 선수들과의 호흡 문제가 드러나고 있으며,
미들진과의 속공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니콜로바에게 공격이 집중되면서 공격 성공률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경기 전망
이번 경기는 GS 칼텍스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GS는 리시브에서 다소 불안한 부분이 있지만,
실바와 와일러가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어 공격 면에서는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못한 반면, GS 칼텍스는 공격과 블로킹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어
GS의 승리가 유리한 선택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