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 ● 페퍼 저축은행 vs 현대건설 경기 프리뷰 ●
● 페퍼 저축은행 vs 현대건설 경기 프리뷰 ●
■ 페퍼 저축은행 예상 라인업
이원정, 테일러, 박정아, 이한비, 장위, 하혜진, 한다혜
■ 현대건설 예상 라인업
김다인, 모마, 정지윤, 위파위, 양효진, 이다현, 김연견
◆ 경기 프리뷰
2024년 11월 13일, 페퍼 저축은행과 현대건설의 두 번째 맞대결입니다.
지난 1라운드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우위를 점했는데, 현재 두 팀의 분위기는 극명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페퍼는 개막전 승리 이후 5연패에 빠졌으며, 현대건설은 개막전 패배 후 5연승을 달리며 1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페퍼 저축은행 분석
페퍼 저축은행은 테일러가 합류하며 공격에 변화를 시도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테일러는 데뷔전에서 13득점, 27.2%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고,
리시브가 전체적으로 무너지며(리시브 효율 28.99%) 플레이의 단조로움이 뚜렷했습니다.
장소연 감독은 “테일러와 팀이 호흡을 맞추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조금 더 나아진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정아와 이한비는 꾸준히 공격과 수비에서 기여하고 있지만, 리시브 라인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테일러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기존 선수들의 리시브가 보완된다면 반전의 가능성도 있지만,
현대건설과 같은 강팀을 상대로는 여전히 어려운 경기가 예상됩니다.
◆ 현대건설 분석
현대건설은 정관장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1라운드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특히 4세트 긴 듀스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오며, 선수들의 경기 집중력과 강한 멘탈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마는 여전히 공격 성공률 40% 이상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정지윤과 위파위도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양효진과 이다현의 중앙 라인은 리그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김연견 리베로의 안정적인 리시브와 디그는 현대건설이 경기 주도권을 쥐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개막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팀 전체적인 밸런스와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이는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경기 전망
이번 경기는 현대건설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페퍼 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테일러가 합류했음에도 아직 팀 전력이 완성되지 못한 상황이며,
리시브와 공격의 단조로움이 현대건설의 강력한 서브와 블로킹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미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우위를 보였고,
현재의 상승세를 고려할 때 이번 경기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 PICK - 현대건설 승리 , 4.5 세트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