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 도로공사 vs GS칼텍스 경기 프리뷰 ●
● 도로공사 vs GS칼텍스 경기 프리뷰 ●
■ 도로공사 예상 라인업
김다은, 니콜로바, 강소휘, 전새얀, 배유나, 김세빈, 임명옥
■ GS 예상 라인업
김지원, 실바, 와일러, 권민지, 오세연, 서채원, 한수진
◆ 경기 프리뷰
도로공사와 GS칼텍스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입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GS의 핵심인 실바 선수가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겨우겨우 도로공사가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를 하면서 시즌 첫 승을 했습니다.
◆ 도로공사 분석
도로공사는 강소휘 선수가 지난 맞대결에서 공격 성공률 50%를 기록하며 26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강소휘의 공격 활약은 도로공사의 경기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터 문제와 중앙 미들진의 부족한 기량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세터 김다은은 신인으로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팀 전체적으로 리시브가 불안정하고 속공과 이동 공격이 제한적인 경기 운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도 강소휘의 꾸준한 활약이 팀 성패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GS칼텍스 분석
GS는 지난 경기에서 실바 없이도 첫 세트를 듀스로 가져가는 등 선전했지만, 결국 리시브 문제로 무너졌습니다.
리시브 효율이 낮아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으며 8개의 서브 득점을 허용했습니다.
실바가 없는 상황에서도 블로킹에서 12-5로 앞섰던 GS는 높이에서는 강점을 보였지만,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부족했습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실바가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실바는 이번 경기 혹은 주중 홈 경기에서 복귀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실바가 복귀하면 GS의 공격 전개와 득점력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와일러와 권민지의 공격 부담도 덜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리시브와 경기 운영의 안정성은 여전히 GS의 약점으로 남아있습니다.
◆ 경기 전망
오늘 경기는 실바의 출전 여부에 따라 GS의 경기력이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실바가 출전한다면, 도로공사를 상대로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으며, GS의 핸디캡 승리가 예상됩니다.
반면, 도로공사는 강소휘와 니콜로바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겠지만,
GS의 높이와 공격 옵션이 강화된 상황에서는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