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 ● 페퍼저축은행 vs 한국도로공사 경기 프리뷰 ●
● 페퍼저축은행 vs 한국도로공사 경기 프리뷰 ●
■ 페퍼저축은행 예상 라인업
이원정, 테일러, 박정아, 이한비, 장위, 하혜진, 한다혜
■ 한국도로공사 예상 라인업
이윤정, 강소휘, 전새얀, 김세인, 배유나, 김세빈, 임명옥
◆ 경기 프리뷰
2024년 11월 22일, 페퍼저축은행과 한국도로공사의 시즌 두 번째 경기입니다.
시즌 첫 맞대결은 개막전에서 이루어졌는데, 당시 페퍼저축은행이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페퍼저축은행은 연패의 늪에 빠지며 현재 7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반면, 도로공사는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냈지만 GS칼텍스를 상대로 2승을 기록하며 점차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페퍼저축은행 분석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교체로 인해 팀 전력에 공백이 생겼고,
테일러와의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리시브 불안입니다.
시즌 초부터 지적되어온 이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리시브 효율이 낮아 경기 운영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테일러는 미들블로커 출신으로 블로킹과 이동공격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아포짓으로서의 파워와 공격 성공률에서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여자부 서브 1위팀인 도로공사를 만나게 되어 리시브 라인이 더욱 고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아와 이한비가 중심을 잡아야 하지만, 리시브가 흔들리면 이들의 공격 기회조차 제대로 살리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 한국도로공사 분석
도로공사는 강소휘의 컨디션 회복과 세터 이윤정, 김다은과의 호흡이 점차 안정화되며 팀 전체가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소휘는 공격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5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리시브 라인은 임명옥 리베로의 안정적인 수비가 돋보이며, 교체 출전한 김세인의 활약도 눈에 띕니다.
도로공사는 블로킹과 서브에서 강점을 보이며 상대팀의 약점을 공략하는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김종민 감독은 세터 교체 운영을 통해 경기를 효과적으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세트 초반에는 이윤정, 후반에는 김다은을 기용하며 상대를 흔드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사했습니다.
◆ 경기 전망
페퍼저축은행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리시브 불안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오늘도 고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도로공사는 강한 서브와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는 도로공사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풀세트 접전은 없을 가능성이 높으며, 도로공사의 4.5 언더 승리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