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vs KB 손해보험 경기 프리뷰 ●

■ 삼성화재 예상 라인업

이호건, 파즐리, 그로즈다노프(김우진), 김정호, 김준우, 김재휘, 조국기

■ KB 손해보험 예상 라인업

이현승, 비예나, 스테이플즈, 황경민, 차영석, 우상조, 정민수

◆ 경기 프리뷰

일요일 두 경기 모두 예측이 적중하며 주말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네요. 이번 주도 힘차게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시즌 6위와 7위를 차지한 두 팀, 삼성화재와 KB 손해보험의 맞대결입니다.

◆ 삼성화재 선수 분석

삼성화재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그로즈다노프를 영입했습니다.
그로즈다노프는 아포짓과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입니다.
UAE와 카타르 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무대에서도 적응력이 뛰어나며, 불가리아 리그에서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정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쿼터 선수로 알리 파즐리를 선택했습니다.
이란 출신 아포짓인 파즐리는 핀란드 리그에서 정규리그 득점왕을 두 번 차지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시즌 컵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 KB 손해보험 선수 분석

KB 손해보험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비예나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비예나는 꾸준한 출전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강점을 보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지만,
구단의 선택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한, 아시아쿼터로는 맥스 스테이플스를 영입했습니다. 

다양한 리그 경험을 가진 선수로, 벨기에 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이력이 있습니다.
적응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컵대회에서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 팀 전력 분석

삼성화재는 이번 여름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강도 높은 훈련과 팀 호흡 맞추기에 집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팀의 조직력을 더욱 강화했으며, 컵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KB 손해보험은 감독이 건강 문제로 사퇴한 후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황승빈 세터를 트레이드로 내보내고 차영석과 이현승을 영입했지만,
트레이드에 따른 이점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택의 세터가 합류할 때까지
이현승이 팀을 어떻게 이끌지 의문입니다. 또한 나경복이 이번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는 점도 KB의 약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 경기 관전 포인트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과 전지훈련을 통한 조직력 강화로 이번 시즌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반면, KB 손해보험은 여러 불안 요소가 존재해 이번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 경기 전망

전체적인 전력 구성에서 삼성화재가 우위에 있으며,
KB 손해보험은 세터 문제와 주요 선수들의 결장으로 인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화재가 이번 경기를 승리할 가능성이 높으며, 풀 세트까지 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PICK - 삼성화재 승, 4.5 세트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