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 기업은행 vs 현대건설 경기 프리뷰 ●

■ IBK 기업은행 예상 라인업

천신통, 빅토리아, 이소영, 황민경(육서영), 이주아, 최정민

■ 현대건설 예상 라인업

김다인, 모마, 정지윤, 위파위, 양효진, 이다현, 김연견

◆ 기업은행 분석

이번 경기는 IBK 기업은행의 시즌 첫 경기입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시즌 FA 이소영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빅토리아, 이소영, 황민경(육서영)으로 새로운 공격 조합을 구성했습니다.

빅토리아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로, 

높은 토스를 받아 강력한 스파이크를 구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호철 감독은 빅토리아와 세터 천신통의 조합을 기대하고 있으며, 

빅토리아가 한국 리그에 얼마나 빨리 적응할지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천신통은 중국 대표팀 출신으로, 프로 경험이 풍부한 세터입니다. 

하지만 아시아쿼터로 세터를 기용한 만큼, 초반에는 언어 문제와 호흡 맞추기가 어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컵대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부분이 많았지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 현대건설 분석

현대건설은 리그 개막 첫 경기에서 흥국생명에게 1-3으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김다인 세터는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이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경기 도중에 부상을 입었거나 이전부터 부상을 안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다인은 서브 범실을 여러 차례 기록하며, 경기 내내 평소와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여전히 여자부 정상급 팀입니다. 

모마는 한국에서 4시즌째 뛰고 있으며, 위파위 역시 재계약을 통해 팀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두 선수의 활약을 바탕으로 현대건설은 여전히 상위권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팀의 리시브 효율은 38%로 준수했으나, 

모마와 위파위의 공격 성공률이 저조했던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경기 관전 포인트

오늘 경기는 IBK 기업은행의 새로운 스쿼드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현재 최정민과 황민경을 제외한 대부분의 포지션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최정민과 황민경은 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지만, 나머지 새로운 선수들이 얼마나 빨리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지가 경기의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경기 전망

IBK 기업은행은 새로운 선수들이 다수 합류한 만큼, 초반에는 호흡 맞추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현대건설은 팀 호흡과 경험에서 앞서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유리한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는 3.5 세트 오버와 현대건설 승리가 예상됩니다.

★ PICK - 3.5 세트 오버, 현대건설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