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 vs GS칼텍스 경기 프리뷰 ●

■ 흥국생명 예상 라인업

이고은, 투트쿠, 김연경, 정윤주, 피치, 김수지, 신연경

■ GS칼텍스 예상 라인업

김지원, 실바, 와일러, 김주향(권민지), 오세연, 최가은, 한수진

◆ 경기 프리뷰

오늘 경기는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시즌 두 번째 대결입니다. 

두 팀은 첫 경기에서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흥국생명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현대건설을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고, 

GS칼텍스는 예측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 흥국생명 분석

흥국생명은 첫 경기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현대건설을 상대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고은 세터가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었으며, 쌍 연경 듀오인 김연경과 신연경이 

리시브에서 안정감을 주며, 리시브 효율이 낮은 정윤주를 잘 보완했습니다.

투트쿠는 43%의 공격 성공률로 현대건설의 높이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김연경도 **40%**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김연경의 공격력이 약간 부족해 보였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블로킹이 약한 GS칼텍스를 상대로 더 높은 성공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리베로 신연경을 영입한 효과가 바로 나타났습니다. 팀 전체 디그 수가 84개에 달하며, 

끈끈한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시작 직전 아시아쿼터로 바꾼 피치 선수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매우 성공적인 영입이었다 생각합니다. 물론 조금더 지켜보긴 해야겠죠? ㅎㅎ

◆ GS칼텍스 분석

GS칼텍스는 예상대로 시즌 첫 경기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은퇴 선수와 부상자가 많아 스쿼드가 약하고 기댈 수 있는 선수가 실바뿐인데, 

이마저도 집중 마크를 당하며 30%의 공격 성공률에 그쳤습니다.

팀의 리시브 효율은 18%, 블로킹은 2개로 여전히 약점이 드러났습니다. 

수비도 3세트 동안 디그 34개로 그다지 좋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습니다. 

특히 와일러와 권민지의 리시브는 각각 13%와 18%로 매우 저조했으며, 

이 부분이 개선되지 않으면 GS칼텍스가 좋은 공격 전개를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 경기 관전 포인트

오늘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의 안정적인 수비와 높이가 GS칼텍스의 공격을 억제할 가능성이 큽니다. 

GS칼텍스는 리시브와 공격 성공률 모두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어, 흥국생명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힘들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경기 전망

오늘 경기는 흥국생명이 홈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실바의 서브만 효과적으로 막아낸다면, 흥국생명의 승리와 4.5 세트 언더가 유력해 보이며, 

핸디캡 승리도 노려볼 만한 경기입니다.

★ PICK - 흥국생명 승, 4.5 세트 언더, 흥국생명 핸디캡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