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 GS 칼텍스 vs 현대건설 경기 프리뷰 ●
● GS 칼텍스 vs 현대건설 경기 프리뷰 ●
■ GS 칼텍스 예상 라인업
김지원, 실바, 와일러, 권민지, 오세연, 문지윤(서채원), 한수진
■ 현대건설 예상 라인업
김다인, 모마, 정지윤, 위파위, 양효진, 이다현, 김연견
◆ 경기 프리뷰
오늘 경기는 GS 칼텍스와 현대건설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현대건설이 GS를 상대로 5승 1패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GS 칼텍스 분석
GS 칼텍스는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외국인 공격수 실바라는 강력한 공격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팀의 리시브 효율이 매우 낮아 그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첫 경기에서 18.46%, 두 번째 경기에서는
15.94%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며 공격 전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전 세터 한혜진과 아웃사이드 히터 유소연의 부상은 팀의 공격과 수비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리시브 라인은 와일러, 권민지, 한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와일러는 도로공사의 유니와 비슷한 케이스로
공격력은 있지만, 리시브 효율이 떨어집니다. 불안한 리시브가 김지원 세터까지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GS 칼텍스는 팀 평균 연령이 21.2세로 여자부에서 가장 젊은 팀입니다.
이러한 젊은 나이로 인해 경기 도중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거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경험 부족에서 오는 멘탈적 부분과 연관이 깊으며, 당장 빠른 해결은 어려워 보입니다.
◆ 현대건설 분석
현대건설은 시원한 경기력을 보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여자부 정상급 팀입니다.
김다인 세터와의 호흡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모마, 양효진, 이다현 등 주요 선수들의 기량이 안정적입니다.
특히 모마는 V-리그에서 4시즌째 활약하고 있으며, 시즌 초반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또 다른 강점은 블로킹 능력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블로킹 수가 늘어난 점과 정지윤의 리시브 효율이 올라간 점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모마의 부진을 양효진이 잘 커버하고 있으며, 정지윤과 위파위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 경기 관전 포인트
이번 경기는 현대건설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GS 칼텍스의 블로킹과 서브 득점의 증가는 변수가 될 수 있으며,
정지윤의 리시브와 모마의 공격 성공률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 경기 전망
오늘 경기는 GS 칼텍스의 2.5 세트 핸디캡 승리와 3.5 세트 오버가 예상됩니다.
현대건설이 우세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약팀을 상대로 종종 고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GS 칼텍스가 세트를 가져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 PICK - GS 칼텍스 2.5 세트 핸디캡 승리, 3.5 세트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