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을 강간 살해한 미국의 살인범
카오스드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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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10:06
강간, 살인, 고문 등의 강력 범죄를 일삼던 놈이며
미국에서도 테드 번디, 조디악 킬러, 에드먼드 켐퍼 등의 범죄자들과
더불어 유명한 살인범 중 하나인 나이트 스토커.
그는 범죄를 이어가다 1985년 한 남녀를 습격 후 그들의 차량을 빼앗아 탄 후 버렸는 데
경찰이 지문을 확보, 리처드 라미레스의 신원을 확인하게 된다.
이후 LA의 버스터미널에서 매복하고 있던 경찰이 아닌
그의 얼굴을 알아 본 시민들에 의해 집단 구타를 당한 후 경찰에 체포 현장에서 맞아 죽을 뻔 했다고 함.
그는 법정을 나서며
'별 일 아니야, 죽음은 도처에 있다, 여러분 나중에 디즈니랜드에서 만나자' 라는
시덥잖은 소리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재판 과정에서 외모를 본 여자들이 많은 팬레터를 보냈고
그를 보러 온 여자들로 방청석이 꽉 찼으며
꽤 열성적인 여자팬들이 많았다고 하며, 위의 도린 리오이 라는 여성과 결혼까지 하게 된다.
(도린 리오이는 라미레스가 결백하다고 생각했다고 함)
라미레스는 2013년 병으로 사망했고 몇 달 전 리오이와 헤어졌다고 한다.
리처드 라미레스 이전 이미 나이트 스토커라는 별멸이 붙은 살인범이 있었다.
그는 전직 경찰 출신의 조셉 제임스 디앤젤로 라는 인물이며
1976년~1986년 사이 13명 이상을 상대로 살인, 강간, 납치를 벌였으며
2018년 마지막 범행 42년 만에 DNA 추적을 통해 검거되어
현재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리처드 라미레스와 구분하기 위해 미국에선
'오리지널 나이트 스토커' 라는 별명으로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