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노예들 상대로 "인간 사냥 대회"를 벌인 국가

고대 스파르타
"소위 ‘크뤼프테이아(κρυπτεία, 은밀한 활동/비밀경찰)’라 불린 제도는 … 다음과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관리들은 때때로 가장 신중한 젊은 전사들을 뽑아 필요한 보급품과 단검만을 갖추게 하고 시골 전역으로 보냈다. 낮에는 그들은 눈에 띄지 않는 외진 곳에 숨어서 조용히 지내다가, 밤이 되면 큰길로 내려와 잡히는 헤일로타이(εἵλωτες, 스파르타의 예속 농민)들을 모조리 죽였다. 자주 그들은 헤일로타이들이 밭에서 일하는 곳으로 들어가 가장 건장하고 유능한 자들을 살해하기도 했다."
-플루타르코스, 리쿠르구스의 삶
“에포로이(관리)들이 직무를 맡을 때마다, 헤일로타이들에게 선전포고를 하곤 하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을 죽이는 일이 불경스러운 것으로 간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젊은이들은 종종 몰래, 단검을 들고 나가 밤에 활동했으며, 만약 키가 크고 건장해 보이는 헤일로타이를 만나면 그를 죽였다.”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스파르타는 라코니아와 메세니아를 정복하고 인구 대부분을 피정복민/노예 계급인 헤일로타이로 삼았는데
헤일로타이를 상대로 1년에 한번 가을마다 반란방지+통과의례라면서 "선전포고"까지 하고 살고 있는 곳에 몰래 쳐들어가 인간사냥을 벌임
(솔직히 알면 알수록 ㅈ같은데 미화된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