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화제의 독도새우잡이 썰

현대티비 1 4 0 0 21시간전

바야흐로 3년전

필자나이 대략 20대 중후

20대초에 직장잘다니다가

빚 6천생김.

도저히 직장생활로 는 이 6천 다 끝내는게 까마득해보이는거야

그래서 당시에 주5일제 회사 그만두고

3잡 (쿠팡 + 일용노가 + 각종 당근 부업등등)

뛰면서 달 400좀넘게 벌면서

당시포항에서만나던 여자친구가 있엇음. (필자는서울)

그때의나는 교사인여자친구 (화목한가정) 에 진짜 복에겨운

남자였는데

쓰리잡하면서 서울경기에 돌아다니면서 일만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만나지못하게되었음 . 그로인에 서로사랑하는데 돈때문에 보질못하자 결국 서울살이를 포기하고

포항으로내려가게됨 . 당시 여자친구 집에 있는건 눈치보여서 나는 피 ㅌㅍ 방구인사이트에서 무보증에 달40짜리 원룸3개월 계약후 왔음 .

필자가 원래하던일은 포항에서는 비수기였고 그로인해

무슨일을하지 하면서 전전긍긍 하던와중 죽도시장앞을 지나가는데

*독도새우잡이선원모집* <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전봇대에 포스터를 보게됨.

한달에 500 3개월에 성과급 1000~2000준다는거임 ?

문득 20대의나는 어? 씨부래 이거 반년만해도 빚다갚고

빛보고 돈도좀모아서 여자친구랑 같이 행복해질수있겟네?

하며 전화를검 .

"안녕하세요 새우잡이 공고보고 연락드렸습니다

> 몇살이슈? > 20대입니다.

>우리일 쪼까힘든데 괜찮나? > 힘든일많이해봤습니다 괜찮

> 그럼 내일 저기 홍미분식으로 와유 얼굴함보게

> 네~

그러고 다음날 홍미분식으로 갔음 .

하니까 짬뽕먹고있는 4명이있엇음

거기서 밥먹었냐하며 짬뽕하나시키더니 먹으면서 물어봄.

하여튼 이것저것면접보니

여기있는사람들중에 사연없는사람없다 . 너도 할수있다 함

> 30대 1 40대 1 50대 (기관장) 선장 (50대)

+ 외국인 베트남인 탐&텅 < 탐앤텅스라고 외국인선원들있엇음

이게 독도새우잡이는 한달나가면 한달동안 배에있음 .

배안에서 약간 책장? 같은거 눕혀둔뒤 거기에서 자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사전에 부위매는법 앙카박는법 통발수리 등등 한7일정도는 선원들따라다니면서 배운뒤

한번출항다녀오면 500을 현찰로준다함 .

그럼 1출항당 500이니 실질적으로 37일정도 근무한거임 ㅋㅋㅋ

날짜? 계약서? 그딴건없음.

그렇게 나는 여자친구한테 숙식노가다 한달만 뛰고온다고

연락은잘될터이니 연락잘할게 이러고 배타고 출항함.

> 선장말로는 배에와이파이있으니 전화는안되도 카톡은된다고 걱정말라했음

(나중에 이건 개 구라 라는걸 알게됨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출항하게되는데.......

1탄 여기까지

반응좋으면 2탄함..

사진은 독도앞으로 출항할때...

일이바빠서 이제 적는다

아무튼 당시만나는 여자친구에게는 숙식노가다 좀 하고온다했고 갑자기 바꾼지역에 적응못할수도 있겟다싶은 여자친구는 무리하지말고 다치지말고 잘다녀와라했다.

물론 카톡은 잘할테니 걱정하지말라고..

이렇게 독도새우잡이를 출항하게되었고

울릉도를 지나 독도앞까지가는데 약 반나절정도가 걸린다.

(어선기준)

배안에 작은 짐칸 (사람들 자는곳) 에서

(필자 키 174 인데 다리를쭉피지는 못한다. 끝에걸리거든

그래서 살짝 새우잠 자야함

자는와중에 ( 배가 많이흔들려 제대로 못잠..)

사이렌이울린다 > 조업시작 소리다.

그렇게 배안에서 냉동창고에서 청어를 꺼낸뒤

약 60kg 정도 꺼낸뒤 칼로 반토막 썬다.

그리고 통발 (300개가량) 안에 두조각씩 집어넣고

던지고 > 던지는데 몇시간

있다가 처음꺼부터 건져내는 작업을 흔들리는배에서

하기시작하는데 .

새벽4시 기상 > 점심 12시 (1시간) > 저녁 9시 (40분?)

새벽4시부터 다음날 00시 오전 1시 쯤 작업이끝나고

자고 > 무한반복이다

이게 나는 여자친구가 있잖아? 카톡은 된다고했엇고.

그럼 그 3시간 남는시간이나 밥먹고 잠깐 짬나는시간에는

카톡보낼줄알았거든 ? 근데 위성와이파이? ㅈ까 안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억까인게 뭐냐면

위성와이파이 있다 ㅇㅇ .

하지만 쓰는만큼 돈을 내야하는거라서 선장이 직원들은 못쓰게 열어주지않는다.

> 기관장 + 선장 둘만 사용가능하고

나머지사람들은 그냥 한달동안 연락못하는거임 ㅇㅇ..

심지어 출항하고 데이터가안터지는 그순간부터

여자친구에게 연락할방법조차없었고.

나는 진짜 울면서일했다. > 일? 힘든거 당연히알고왔다

하루20시간근무? 3잡할때도 해봐서 그건 어렵지않았다.

그러나 내가진짜 사랑하고좋아했던 여자친구에게 연락을못하고

그렇게 일주일을 보내다가 선장실을가니

선장은 리니지 폰으로 2개켜놓으면서 일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문제의 사건이 벌어지는데 ....

3탄 > 여자친구가 실종신고를했다.

밑에사진은 내가 근무한 근무지.. 독도근해앞바다에서 일하고

데이터가 1칸터지는건 독도에 기지국이있다 그래서 한칸터진다

근데 연락이랑이런건 못한다. 왜냐 안보내지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하는일도 심적으로 많이힘든데.. 옛날생각나서 써본다

반응좋으면 3탄도 올릴게

사람들이 많이관심가져줘서 쉬는시간에 글 추가로적는다

한 일주일쯤 지나고 내 인내심이 바닥을 칠때쯤

왜???? 진짜 뒤질거같거든 연락못하는 불안감

끈이지않는 일

근데 여기있는 선원

30대 형 한명 40대 형한명 있엇거든?

30대형은 20대때 도박으로 2억 해먹고

자살할려고 소주3병마시고 광안대교 악셀풀로밟고 죽을려고했는데

눈뜨니까 응급실에서 살았다더라 허리디스크만 생기고

그리고

40대형은 원래 에어컨 기사 일로 여름엔 달에 천만원씩도 벌던사람인데 .

부모님 아버지 간암 어머니 폐암이랬나? 두분다 정기검진에 암걸리셔서 위독해서 돈벌려고 왔다함

이런사람들있으니

나? 겨우 빚 6천 때문에 이런일도 포기하면 평생포기할것같더라.

물론 선장왈 : 니지금 여기 오는데 돈이얼마나드는지아나?

니하나 내려주려고 가지도못하고 이미 탄이상 한달은 배에있어야한다.

너 일안하고싶으면 일하지마라. 대신 밖으로나오지말고

짐칸에 박혀서 한달동안있어라. 내눈에띄이면 죽는다

+ 밥은 내려주고 화장실갈때만 이용해라.

이러더라 . 그때 40살형님이 막아주고 달래주고 이야기잘해서

선장이랑 풀었는데

선장도 고집이있는지 절대 와이파이안알려주더라

너하나알려주면 직원들 다써야한다고

그런일이있고

일주일쯤더지나고 2주차 때

내가 인내심의한계가온다.

너네들도 그거아나?

데이터안되고 전화문자카톡 다안되도

112나 119 신고는가능하다

그래서 일끝난뒤 112에 전화를걸었다 ㅋㅋㅋㅋㅋ

(밑에사진은 112에 전화를 건것)

나 : 여기 112맞죠? 제가지금 독도새우잡이 배를탓는데요 저좀살려주세요. (진짜이랬음 당시)

경찰 : 네??? 다시한번말씀해주세요 어디세요???? 누구시라고요?

나 : 제가 시간이없어요 독도새우잡이배인데

한달동안 갖혀서 못나와서 제발 저좀 꺼내주세요 하는데

화장실에서 통화했거든? 근데 조그만한 배에서 전화가 쉽냐.

문을 쿵쿵 두드리면서

: @@아 니지금 거기서뭐하냐 이러더라

나 : 아 아닙니다 배아파서 화장실에있엇습니다.

: 빨리기어나온나 일바쁘다

이런바람에 나는 끊고 다시나왔음 ㅋㅋㅋㅋㅋㅋ

나 문두드린형님이 이때 내가 멘탈이 갈린걸 알았는지

다시한번 담배피면서 이야기해주고 달래주더라..

나 폐급인가?.. 아니? 일은 진짜열심히했음 울면서 ㅋㅋㅋ

근데 연락은 되야할거아냐 . 하루에 단 5분이라도

그래야 주위사람에게 걱정을 안끼치지 이건아니잖아 .

이런일이 있고 .

그거아냐?진짜 ㅈ같고 죽을거같은데 염전노예들이 왜

거기 잡혀서 염전하는지 알거같더라 .

한 3주차쯤 되니까 이제 연락할생각이없어짐. 어차피안될거아니까 .

그때부턴 눈물도안나고 그냥 일 잠 일 잠 일잠 무한반복이었다.

그리고 4주차 그날이 2022년 설날이었을거야.

우리배가 당시 설날지나고나서 입항이었거든 .

드디어 간다 생각할때 거울에 내얼굴을 보니까

ㄹㅇ산적이더라 왜?

여기 머리감는사람없다. 왜? 감을필요가없다 잘시간도없는데.

하루에 양치한번 찬물세수 끝이다.

샤워? 한달동안 안한다 ㅋㅋㅋㅋㅋ전부다 안하더라 물아껴야한다고 (한달가까이되면 물탱크에 물이 적어져서 최소한으로만 써야한다.)

그런뒤 입항날짜가 되고

그날 밤 새벽2시 포항으로 입항을 할때쯤

데이터가 근해에오니까 터지기시작했음 ㅇㅇ.

여자친구에게 전화만 수백통 + 지인들전화 +

집주인 ( 단기월세방 전화) 오만전화및 카톡이 와있더라.

육지에 도착후 포항 동빈항 << 에 정박했는데

그때 내수중에 돈이 만원도없었다.

우리집까지는 걸어서 12km 정도되었는데

휴대폰배터리도없어서 폰도꺼졌고

난 그상태로 집까지 걸어간뒤

집 비밀번호를 치려고하는데 집문이안열림 ㅇㅇ..

비번이계속 틀렸다고 나오는거야 분명 계약한 내집인데.

근데 반대편에서 우리집 2층 베란다를보는데 .

내옷 짐들이 하나도없는거임 ㄷㄷㄷㄷㄷㄷ

그래서 진짜 갈때가없어서 경찰서를갔는데.

경찰서에서 내꼴을보자마자 어떤일이세요????

한다음에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내 개인정보를 드리니

2주전쯤 @@씨가 실종신고를했더라 본인맞으시냐 .

새벽이라 전화가안되니 아침까지 여기서 눈좀붙이시고 기다려라.

그러고 난뒤 난 잠에드는데...........

시간없어서 여기까지밖에못쓴다 .

4탄. 여자친구 재회 + 집주인과의 싸움

반응좋으면 계속올림

사진들은 내가 독도새우잡이 배 탄거 인증...

+ 저런 배에서 일한다 ㅋㅋㅋㅋㅋ

재밌네 내인생썰 잘읽어줘서 고맙다 ㅋㅋ

돈을궁금해하는사람이많아서

돈까지 썻다 읽어줘서고마워

지하철에서 30분동안쓴거야 좀길어

그럼 시작

마지막이 경찰서였지?

경찰서에서 형사님이랑 담배도피고.. 같이 인생이야기하면서

형사님이 내 이야기듣더니 젊은데 사서고생한다더라 ㅋㅋㅋㅋ

아무튼 이건 불법주거침입이라고 아침에 꼭 집에들어갈수있게 해준다했음 .

자 그럼 이때 내가 생각해야할거.

1. 여자친구 아침에연락해주기

2. 집주인 ? 우리집상태확인 .

3. 냄새나는 내몸씻기등등

할게많은 나는 사실 잠도제대로못잠 ㅋㅋㅋ.

그렇게 아침 6시

집주인이 전화를받았음 .

나 : 저 @@인데요 뭡니까? 집을못들어가는데요.

상대 : 도망간줄알았다 월세도주지않고 연락도안받고

그래서 문따고 들어가서 다치웠다

나 : 자초지종 설명뒤 아니 그래도 내가 야반도주를 하면

짐이랑 다챙겨서 가겠지 내가 내 옷가지 신발등등 다냅두고

야반도주하겠습니까? 이건아니죠 저지금 집에도못들어가고

씻지도못했고 지금 힘들어죽겠는데 경찰서에서 지금까지 기다립니까?

상대 : 제가 퇴근하고 가면 저녁6시쯤되니 그때 봐서 이야기합시다.

나 : 아니 그럼일단 문부터열어주세요 들어가서 씻든 쉬든하게

상대 : 그건안됩니다???? 같이들어가시죠 > 뭔가쌔함

나 : 여기 경찰분들이 불법주거침입이라고

아무리 한달월세를 안줬다고해도 보증금없이 들어왔어도

엄연히 3개월계약을했고 첫달월세는드렸고 두번째달 안드린건데 . 그럼 신고를하셔야지 이게맞습니까?

(원래 경찰들은 중립을지켜야하는데 당시 포항문덕경찰서 형사님은 나를공감많이해줘서 바꿔보라함 + 시골이라 그런듯?)

형사 : 집주인되시죠? 이사람 돈도한푼없고 몰골이말이아닌데 돈을주셔서 모텔을 보내든 아니면 어떻게 조치를 취해주셔야지 이게맞습니까?

상대 : 아.....네 그럼 xxxx입니다. > (내말은 귓둥으로듣고 형사가말하니까 바로 알려줌 ;)

나 > 집주인이랑은 저녁6시에만나기로한뒤.

경찰서에서 고소접수+ 불법주거침입 신고해놓고 나는 집 문을 열었음

와... 여니까 내짐이랑 모든게 다치워져있엇음.

매트리스는 버렸고. 내옷이랑 신발 가방 간단한식기류 탁자 이런건

검은봉다리에 다 집어넣은뒤 창고에넣어둔거임 돌돌말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참..

그거 열고보는데 .. 수중에 돈은없고 참 너무슬프더라

.심지어 내가쓰는 샴푸 칫솔 린스 뭐 다버려가지고

나는간단하게 물로만샤워하고

맨바닥에서 누워잤음 .

여자친구에게는 카톡으로 자초지종설명한뒤

나 자면 연락못받을수도있으니 일어나면 바로연락할게.

(당시여자친구는 교사였음)

그래서 자고 일어나니

시간은 4시쯤? 여자친구가 일단 만나자함

그래서 4시30분 여자친구퇴근하고 데릴러오길래

만났지 만나서

일단 너무미안하다했음 ..

사실 내가 돈도벌고.. 자기한테 힘만들게하는거같아서

빨리 재기하고싶어서 죽도시장앞에 선원모집글보고

독도새우잡이를 하러갔는데.........연락된다해놓고 와이파이도 안줘서 .....(대충 1 2 3탄내용 생략)

정말미안하다... 근데 실종신고는 왜했어?????

여친 : 연락이 안되는건 우리가 2년넘게만났는데 절대 그냥 헤어질사람이 아니라고생각했어. 그런데 자기집을 가니까

문도 안열려있고 . 밖에서 베란다확인하니 자기옷이랑 아무것도없더라.. 이게 잠수이별인가 싶었다..

나 : 다시한번 사과를반복한뒤 . 진짜미안하다.. 내가잘못했고.

이렇게 연락도안되고하니 나는 이번 첫출항한거 돈받고 그만두겠다. 미안하다. 일단 집주인곧오니까 그거부터 해결하자

여친 : ok

그리고 대망에 집주인 과의 대면.

나 : 저 지금까지인생살아오면서

아무리힘들고 지치고해도 월세한번 미뤄본적없다.

내 대출금미루더라도 월세는 내드린사람이다.

근데 살면서 이런적은 진짜처음이라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다.

내 사라진물건하며 . 이걸 어떻게 보상해주실거냐.

월세 안준거로 처벌? 신고하셔라 그게 내잘못이니 난 벌받겠다.

대신 집주인님은 불법주거침입 및 물품파손 무단버림 등등

고소하고 신고다해놨으니 법대로가자 나 잃을거없고

지금 까지 한끼도못먹고 제대로씻지도못하고

(면도를 약 40일안함) 내몰골보이시냐

이게사람으로보이냐?.. 등등 막 따지고들었음

집주인이 그제서야 뭐가잘못됬다싶은지

상대 : 일단 진정하시고요.. 제가 무단으로버리고 이런거 다 죄송하다고.. 일단 배고프신거같은데 뭐라도 먹으실까요?

드시고싶은거있으세요? 갑자기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그때 진짜 배고팟는데 안먹었음 왜? 여자친구도기다리고있으니까..

아무튼 그렇게 합의를본게

검색+경찰관 왈 . 최대 벌금500정도 나올거다 . 정식계약이아니고 단기계약이라서.

그래서 300 합의금에 합의서작성하고 고소취하+다 묻어두겠다 하고 마무리지었음..

+ 그집주인이 미안하다고 나머지2달은 월세안받을테니

여기서 사셔도 된다는데 내가 가오가있지...

위에글들이 다 하루 만에 이루어진거임 ㅋㅋㅋㅋㅋㅋ 믿겨짐? 세상길었다 하루...

아무리그래도 싸워서 합의본집에서 자고싶진않아서

그대로 짐싸고 여친집으로갔음 + 다음날 근처 변호사사무실에서

공증 (상대가 다 지불 ) 계약서도 작성하고 300받았음.

그리고 2일뒤 이제 독도새우잡이 선장님+선원들만나서

다음출항 이야기하자고 홍미분식으로 모이라해서

갔음 .

가서 내가 그랬음 > 사정이야기하고 나는 이번출항은 못가고 여기서 빠지겠다. 미안하다 근무한 500주세요 이랬음

하니까 선장

: 너가 처음뭐라했냐 무조건 6개월은 탄다안했냐?

나 너같은 놈에게 줄돈없다 뭐 500? 꺼져라 줄돈없으니

나 : 그럼 신고하겠습니다.

선장 : 신고? 해라 내가 너같은놈 한두번보는줄아냐?

그리고 너가 출항한다고 우리가 준비해준 이불 + 옷 담배 식품등등 이런거 다빼면 너한테줄돈 200밖에없다

신고고 뭐고 200밖에못주겠으니까 이거먹고 떨어지던가 아님

꺼져라 이러더라 ㅋㅋㅋㅋㅋ

이러고 나는 분식집을 나온뒤

그대로 노동청을 가게되는데 .....

5탄 > 노동청? 수산청? 해양청? 경찰서? 뭔 어디를가라고하는거야 !!!!!!! + 선장과의 합의

후 지하철에서 적기힘드네... 아무튼 오늘은 4탄까지만 적으면안될까?.. 나 내일도출근인데 힘들다..

그렇게 여

출처 -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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