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아들한테 차 시동 끄게해서 사고낸 레전드 엄마 ㅋㅋㅋㅋ

중2 아들한테 차 시동 끄게해서 사고낸 레전드 엄마 ㅋㅋㅋㅋ

다섯가지자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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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주가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여성으로 추정되는 A 씨는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글을 올려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A 씨는 “아파트 이중 주차를 해놓은 상태였고, 저희 차 앞에 차 한 대가 있었다. 앞 차 앞으로는 놀이터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시동이 켜져있던 차에 아들 혼자 타고 있었는데, 오래 시동을 켜 놓고 있는 것 같아서 시동 좀 꺼달라고 했다. 아들이 문 열고 나가기 애매해서 뒷좌석에서 운전석으로 넘어오다가 중립에 있던 기어를 건드려 과정에서 차가 움직이면서 앞차를 밀고 그대로 쭉 놀이터 끝까지 가 가로등을 들이 받고 멈췄다”고 했다.


이어 “‘엄마 큰일났어’라는 전화에 불길한 예감에 소름이 쫙 돋았다. 문 열고 나와 1층을 내려다보는데 진짜 믿지 못할 광경이었다”며 “마침 외출 나갔다 들어오던 앞 차 주인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보험회사에 전화했다”고 덧붙였다.

A 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본인의 차량이 앞차의 후미를 들이받고, 충격을 받은 앞차가 다시 전방의 가로등을 들이받은 모습이다. 앞 차가 가로등에 부딪히면서 찌그러진 정도를 감안하면 꽤 큰 충격이 가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A 씨는 “상대방 차는 앞뒤 다 상했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 차는 크게 망가진 곳이 없었다”며 자신의 차량을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보험사 직원이 아이가 다치지 않았고 이정도이길 천만다행이라고 얘기해주셔서 그때부터 진정이 되더라”라며 이기적인 태도를 보였다.


“중2 아들에 시동 끄라고 시켰다가”…주차장 사고 여성 해명 논란|동아일보


3 Comments
그 와중에 지 차 걱정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개웃기네
곽한묵 2시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