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분 지각, 5분 발언... 민희진, 황당함만 남긴 '일방통행' 기자회견
워뇨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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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 15:06

6분의 지각, 5분의 기자회견이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풋옵션 소송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대대적인 언론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나, 등장 5분 만에 일방적인 '초고속 기자회견'으로 황당함을 자아냈다. 이 자리에서 민 전 대표는 자신이 승소 대가로 받게 될 256억 원 상당의 금액을 포기하는 대신 뉴진스와 관련된 모든 소송을 종결하기를 제안했으나, 이외에 일체의 질의도 받지 않으며 일방적인 주장만을 남겼다.

이날 민 전 대표는 재판부가 하이브에게 자신에게 지급을 명령한 256억 원 상당의 금액을 포기하는 대신 뉴진스와 관련된 모든 소송을 종결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 뉴진스 멤버들이 있다고 강조하며 "제가 256억 원을 내려놓는 대신,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민형사 소송을 즉각 멈추고 모든 분쟁을 종결하길 제안한다. 이 제안에는 저 개인뿐만 아니라, 뉴진스 멤버, 외주 파트너사, 전 어도어 직원들은 물론, 이 싸움에 휘말려 상처받은 팬덤을 향한 모든 고소와 고발 종료까지 포함돼 있다"라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는 기자회견 내내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을 강조했다. 그가 참석하지 않았던 지난 1월 기자회견 당시 뉴진스 탬퍼링은 멤버 한 명의 가족이 결탁한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배신감을 토로했던 것과는 사뭇 상반된 모습이었다.
일반적으로 기자회견에서는 참석자의 발언 이후 취재진의 질의응답이 진행되지만, 이날 현장에서 민 전 대표는 일체의 질의를 받지 않은 채 빠르게 자리를 떠났다. 전날 오케이 레코즈 측 관계자가 본지에 전한 기자회견 예상 진행은 1시간 내외, 민 전 대표는 1시간은 커녕 10분도 채우지 않은 일방적인 기자회견으로 황당함을 자아냈다.
이후 민 전 대표를 대신해 발언대에 오른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지암 김선웅 변호사는 취재진의 항의에 "관련해 궁금한 사안은 메일로 정리해서 보내 달라"고 말했으나, 향후 질의 메일에 대한 답변 여부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태도를 보이며 또 한 번 의아함을 자아냈다. 현장에서는 민 전 대표가 취재진을 동원해 일방적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 섞인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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