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르지오] 젠나로 가투소 “사과하며 눈물…받아들이기 힘든 충격”

[디 마르지오] 젠나로 가투소 “사과하며 눈물…받아들이기 힘든 충격”

달천이 2 21

image.png [디 마르지오] 젠나로 가투소 “사과하며 눈물…받아들이기 힘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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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젠나로 가투소가 보스니아와의 2026 월드컵 플레이오프 결승 패배 이후 입장을 밝혔다.


“이런 충격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선수들은 이런 결과를 받을 이유가 없다.”


이탈리아가 2026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뒤, 가투소는 이렇게 말했다. 아주리는 정규시간 1-1 이후 승부차기에서 보스니아에 패했다. 승부차기에서는 피오 에스포지토와 크리스탄테의 실축이 결정적이었다.


RAI와의 인터뷰에서 가투소 감독은 눈물을 글썽이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우리는 힘든 경기를 했고, 10명이 된 상황에서 싸워야 했다. 상대는 계속 크로스를 올렸지만 큰 위협은 아니었다. 아쉽다. 이게 축구지만 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지금 내 몸에 뭔가를 찔러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것 같다. 모든 걸 쏟아냈다. 우리와 가족들, 그리고 이탈리아 축구 전체에 미안하다.”


경기 상황과 미래에 대한 가투소의 발언
가투소 감독은 경기 흐름을 좌우한 장면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심판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 오늘 결과는 아쉽지만, 축구라는 게 원래 그렇다. 기쁠 때도 있었고, 이런 충격을 받을 때도 있었다. 또다시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결과를 만들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미래에 대해서는

“내 미래는 지금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건 우리가 월드컵에 가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정말 아프고 아쉽다.”라고 말했다.


스카이스포츠 인터뷰
“이 선수들에게는 고맙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이렇게 하나로 뭉친 대표팀은 오랜만에 봤다. 아프다, 정말 많이 아프다. 심판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이런 결과를 받아들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유니폼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달라는 요구를 받았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하지만 몇몇 장면들이 결과를 갈랐다.”

이어 그는 “해야 할 일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더 잘할 수도 있었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축구 변화에 대해

“나는 감독일 뿐이고, 우리가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 무엇을 바꾸고 개선해야 할지 말할 적임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인터뷰에서 피했던 판정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개인적으로는 몇몇 판정에 대해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 결정은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다.”

2 Comments
달천이 04.01 13:29  
망명 언급까지 하면서 배수진도 쳤는데 결국 안타깝게 됐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