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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의 결심이 너무 늦어버린건 아닐지 걱정만 앞섭니다...

ㅇㅇ 0 3847 2024.12.17 20:16:29
중학생때까지는 학원이라도 다니며 수학과 기초과목들의 끈들을 놓지는 않았으나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엇나기 시작하여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2년을 날렸지만 우여곡절끝에 공부한번 해보자 마음먹고 지방대 컴공에 입학했지만 2년간 놀던 버릇은 어디가지 않았고 1학년 학점은 3.3으로 망쳐버렸습니다. 다들 1학년 마치고 군대 다녀오는것 같길래 다녀왔고 23살을 앞둔 나이가 되었습니다. 복학하고 정신차리자 싶어 고등학교때 놓은 수학 인강, 문제 풀어가며 개념은 익히는 중이고 복학하면 쓸 코딩언어들도 강의사서 듣고는 있으나 하루 열심히 한다고 해도 순공 4시간이 될까말까인것 같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자꾸 유튜브, 게임으로 시간을 흘려보내구요... 이제부터라도 목숨걸고 하루 10시간 12시간씩 해도 남들보다 부족할판에 핑계일 순 있지만 공부습관이 문제인건지 뭐가 문제인건지 하루 4시간 공부할까말까인 수준이니 스스로 너무 답답하고 막막하네요. 공부라는게 이제와서 한다고 될까.. 싶은 막연한 두려움이 앞섭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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