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빠 서울대 출신에 모의고사 전남/전북 도수석 해본 적도 있고 고딩 때 모의고사 아무리 못 봐도 문과 전국 석차 500등 뒤로 밀려본 적 없었음 학력고사(지금 수능)도 100등 안에 들었는데 당시에 서울대 법대 입학 가능 예상 점수가 잘못 책정돼서 들어가질 못 했지  실제로는 법대 갈 수 있는 점수 다 따놓고 법대보다 한 등급 아래인 과 수석으로 입학했어 (조국하고 나경원이 서울대 법대 입학했던 해인데 검색해 보면 무슨 일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음) 그런 사람도 (엄마 피셜) 종이 토토로 월 평균 150~200을 토사장한테 꾸준히 헌납하고 주식으로는 20년간 총 30억을 넘게 꼴았는데 쟤 논리대로라면 울 아빠는 빡대가리 저학력자여서 도박으로 일케 돈을 많이 꼴아박은 거네 쟤는 본인도 그렇고 자기 주변에도 그렇고 고학력자가 없어서 공부 잘 하는 애들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수능은 걍 수능형 문제풀이에 특화된 지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잘 보는 거지 그거 잘 봤다고 해서 모든 방면의 지능이 다 높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엄청난 착각임 운동도 격투기, 축구, 농구, 탁구 등등 종목별로 필요한 재능이 천차만별인 것처럼 지적인 재능도 마찬가지여서 공부를 잘 하는 데 필요한 지능하고 도박을 잘 하는 데 필요한 지능도 아예 다른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