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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작가가 꿈인데 평가좀...

ㅇㅇ 0 3847 2025.01.02 17:05:46
주인공 오대성은 45살인데 부산에서 중견 해운회사 항해사로 일했음 IMF 외환위기 터지면서 회사가 망하기 직전까지 가니까 빚쟁이들 피해 필리핀으로 튀었고 거기서 현지 배송회사 차리고 돈 벌기 시작함 한국에 남은 아내 백연화는 남편 대신 채권자들 독촉받으면서 고생했고 시집살이까지 겪었음 둘 사이에 있던 아들 민수는 아빠 없이 자라면서 점점 마음이 멀어짐 대성이는 필리핀에서 돈 모으면서 귀국 준비했는데 일이 계속 꼬이는 거야 현지 마피아가 협박하고 세금 징수원들은 뇌물 요구하고 같이 일하던 파트너들은 뒤통수 치고 게다가 현지 사업가 딸 마리아가 계속 들러붙어서 정신 없었음 그러다 태풍 터져서 선박이랑 화물 다 날리고 불법체류자 단속까지 겹침 그동안 한국에서는 대기업 해운팀 이사 강회장이 연화한테 계속 구혼함 민수도 등록금 핑계로 엄마한테 재혼하라고 권유했고 결국 대성이는 밀항선까지 타고 간신히 귀국했는데 집에 도착하니까 허름한 흰머리 노인처럼 변해있어서 아무도 못 알아보는 거임 대성이는 자기 정체 숨기고 막노동하면서 몰래 가족들 지켜봤음 그러다 강회장 청혼식 날이 됐는데 그날 마침내 자기 정체 밝히고 가족들이랑 다시 만났음 대연화와 민수는 처음엔 놀랐지만 결국 눈물 속에 그를 받아들임 대성은 모든 걸 잃었지만 가족과 다시 함께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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