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름짬밥도 어느덧 20년 가까이 쳐먹다 보니까. 주력으로 걸어야 할 종목과 아닌 종목이 분명하게 나뉘어지긴 하는데 그 이유는 매우 간단명료하다. 농구와 배구로는 노름인생 통틀어 단 한번도 흑자를 내본적이 없기 때문에 어쩌다 심심해서 관전뱃 깔짝거리는 정도에만 머물며 딱 선을 지키게 되는.. 베트맨 노름판 처음 입문했을 때만해도 나는 노름에 꽤나 소질이 있구나!! 하고 큰 착각질을 할 때가 문득 떠오르는 밤이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