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버지 모습보니까 그때 교회 좀 다닐걸 그랬다 교회 안간다고 매 드시다가 내 고집을 못이기고 포기하셨는데 나는 지금 교회는 안다녀도 하나님은 믿는다 교회가 싫은거지 하나님은 좋아하고 믿는다 천당과 지옥이 있다면 나는 분명 지옥행이다 그래서 죽어서도 나는 부모님을 못만난다 저렇게 선량한 부모님 속 석히고 죄 짓게 만드는 아들인데 죽어서 지옥에 가도 너무나 당연하다 지금이라도 맘은 펀하게 해드리고 싶은데 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삶이 힘들다 도박 안하고 남들처럼 평범한 직장생활 하면서 살았다면 지금처럼은 안됐을텐데 나는 지금 펭인이나 다름없다 페인도 그냥 폐인이 아니라 완전히 정신병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