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 : 사실상 2위 결정전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현대캐피탈의 독주를 그나마 막을만한팀들의 매치업이며 KB +1.5 플핸이랑 오버랑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현재 남자배구 득점력 1위인 비예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적이 거의 없는 최고의 용병이며 황택의의 폼이 너무 좋습니다. 나경복도 비예나를 받쳐주며        KB의 감독 대행이였던 블랑코 코치가 진짜 잘 버텨주었고 새로운 감독 체제로 넘어가면서 조금 더 안정감을 가질수있었습니다.                 대한항공은 막심을 보내고 요스바니를 선택했는데 삼성화재전의 요스바니는 막심을 잊게 해줄만큼 확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이준의 합류로        인해서 정지석의 부담이 많이 줄었습니다. 거기에 항공의 유광우 한선수의 2세터 시스템이 좋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양팀은 최근 삼성화재를 상대로 KB는 3:1의 승리 / 대한항공은 3:0의 승리를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승패로 접근하기보다는 언오버로 접근하는게 좋아보이고 183.5면 양팀의 폼을 생각했을때 낮은 기준점이라 생각합니다.        굳이 승패를 보자면 KB 일반승 - KB +1.5 플핸승을 보겠습니다. 328 : 현재 여자배구는 혼돈인거 같습니다. 약팀이 강팀들을 잡아내고 계속해서 5연속 5세트 풀접전으로 가고 있습니다.         후반기에 각 팀들은 선수들의 체력관리와 로스터 자원 차이로 순위변동이 일어날거 같습니다.           현대건설은 지금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1등인 흥국생명이 무너져 내려가고있을때 빨리 쫒아가야하는데 페퍼에게 발목을 한번 잡혔습니다.        정관장은 현재 9연승중이며 승점 7점차로 현대건설을 바짝 쫒아오는중입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GS와 정관장이 5세트를 가는 바람에 승점을 크게 확보하지        못했다는게 다행이긴한데 이번 페퍼전은 현건입장에서 매우 까다롭습니다. 먼저 정지윤의 기량 저하가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지윤 선수는 수비가 좋은 선수가 아니며 리시브는 현대건설 모든 스타팅맴버 중에서 최악입니다. 리그 초반까지만하더라도 구멍이라 모든 팀들이        정지윤 선수에게 서브를 넣었고 이걸 받아내질 못해서 자주 교체되거나 1세트씩 내주던 그림이 많았습니다. 다만 점점 리시브 성공률을 끌어올려서        좋아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나 3R 들어서 다시 처참한 리시브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대건설에서 정지윤 선수가 스타팅이였던 이유는        강력한 득점력 때문에 기용을 했었는데 지금 공격성공률도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가로 모마선수의 컨디션 기복입니다. 모마선수는 제가 생각할때 실바선수 다음으로 한국 여자 배구 리그 중 2번째로 좋은 선수라 생각합니다.        다만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하며 컨디션 난조일때는 한없이 떨어지는 선수입니다. 현건 감독도 인터뷰에서 이부분에 크게 신경을 쓰고있다고 했었습니다.        모마 선수는 직전 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중요한 포인트일때 실수나 범실하는 모습을 보여줬었고 이는 현건에게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금 최고의 폼을 달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초 자비치 선수와 장위선수를 영입하고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자비치 선수의        어깨 부상으로 대신 데려온 테일러 선수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주춤했던건 사실입니다. 다만 이제 한국 적응을 잘 마무리 하였고 테일러 선수가        워낙 성격이 좋고 외형적이라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한비 선수의 공성률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테일러 - 박정아 - 이한비의 삼각편대가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고 저는 현건의 모마 - 위파이 - 정지윤 의 삼각편대와 크게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장위 선수는 항상 1인분 이상씩 해주는 MB이며 박사랑 세터도 토스 빌드업이 많이 좋아져서 백 - 직선 - 대각으로 어느정도 잘 뿌려준다 생각합니다.        박정아 선수가 중요한 키 포인트 플레이어 인데 가끔씩 박저능아의 모습이 나오는데 지금 페퍼가 연승흐름을 탈지말지 매우 중요한 경기입니다.        박정아 선수의 좋은 플레이가 나와야 하며  이번 현건전이 끝난다면 페퍼는 흥국 - GS - 도로공사를 만나게 되는데 이 3번의 경기를 모두 잡아낸다면         4위인 IBK와 간격을 많이 좁힐수있습니다. 그니까 박정아 화이팅!        배팅으로 넘어가면 5연속 5세트 풀접전인 상태에서 173.5라는 기준점은 낮게 측정이 되어있다고 생각하며 당연히 오버가 제일 좋아보입니다.        승패를 간다면 현건 일반승은 배당 1.20이라 의미가없습니다. 현건 홈에서의 일반승은 들어올 확률이 크긴하나 1.20을 먹을려고 들어가는건 좋지않습니다.        차라리 페퍼 +2.5 플핸승이 더 좋아보이며 추가로 페퍼 역배 / 페퍼 +1.5 핸디승 / 페퍼 + 2.5 핸디승 이 좋아보입니다.        특히나 페퍼 + 2.5 핸디승은 진짜 좋아보이는데 1.4배에서 1.3배로 떨어져서 많이 아쉽네요.        이따가 페퍼 생역배나 +1.5 플핸승 둘중에 하나 더 살지 말지 계속 고민할거같습니다.          2025.01.10 금일 원금 : 10 콩 금일 수익 : -10 콩 + 2 장 진행중 2024년 12월 총 수익 : + 22 콩 2025년 01월 총 수익 : - 21.4 콩 + ( 2 장 진행중 ) 전체 총 수익 : + 0.6 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