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중에서 나정도면 하위 몇%냐????????????????

토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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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7
2025.01.17 17:08:16
88년생중에서 나정도면 하위 몇%냐????????????????
인생이 불만족스러우니 이런글 쓰는거 맞지
만족스러우면
이런곳에 이런글 안쓰지
인생이 후회되니
이렇게 몇몇갤러리에 글 쓰는거
일단 외모는 논외로하고
외모까지하면 상위니까
내가 키180, 체중70, 체지방률10%
슬림한몸인데
그래도 여자는 중1때 처음 사귄이후로
안끊기고 꾸준히 만나왔어
지금도 97년생 여자친구 만나고있고
백수시절에도 여자는 잘만 만나왔으니
외모는 논외로하고 묻는거
난 고3때 수능 망하고
재수했는데 재수때도 그냥 공부안하고 쳐놀다가
군대 도피했고
제대후 그냥 알바 하다 안하다 하면서
어영부영 세월 보냄
(이때가 진짜 후회된다
난 왜 이 황금같은 시기를
여자,클럽,술 이걸로 보냈을까
진짜 후회된다)
그러다 20대중후반되니
또래들 좋은직업 갖는 애들 생겨나니
인생이 쫄리더라
근데 고졸 알바인생이 뭘하냐
그때 공무원 준비 많이 할때니까
나도 공무원 공부 시작했지
(내가 처음 공무원 준비할때 6개월후에 시험인데
어차피 6개월만에 합격은 절대 안될테고
현실적으로 1년6개월만에 합격인데
일반행정직 이런건 합격자들 2~3년이상 공부하다가 합격한애들 많더라
내 상식으로는 9급공무원을 2~3년이상 공부한다는건
내 상식에 이해가 안되더라고
그래서 경쟁 덜한 공무원 알아보니
순경 많이들해서
순경 하려다가
순경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다고하고
교정직공무원 교도관이 성향만 맞으면 유유자적 살수있다고해서
교정직 도전함)
내가 범죄자새끼들한테 쫄 성격도 아니고해서
교정직 공무원하려고 공부해서
1년6개월후에 합격하고
지금 교도관 10년차다
연봉은 6500만원정도해
(6500이면 공무원치곤 괜찮은거 아니냐는 사람들 있을수있는데
일단 나 10년차고
세전기준임 세금 떼야지 여기서)
학벌은 승진때문에
일하면서 방송통신대학
방통대로 학사 이수 했고
2010년대에 내가 20대때 알바하며 모은 몇천
공무원 몇년하며 모은 몇천
총합 1억 모여서
내가 서울아파트 사고싶어서
알아보니
그당시엔 대출 잘해줄때고 내가 어쨋든 공무원이라 안정적인직장이라그런지
그당시 서울5억아파트 산다니까 4억대 대출 해주더라
그래서 1억에 4억대 대출끼고 5억아파트 샀는데
이게 많이 올라서
한때는 10억넘었는데
좀 떨어져서
현재는 최근실거래가 9억8천만원하네
최근 실거래가기준 9억8천인
이 서울아파트가 내 전재산이다
현금은 주식에 몇천 있는게 전부고
아파트 대출금이나 갚으며 사는인생이지
결혼은 할 생각 없음
97년생 여자친구 있긴한데
난 어릴때부터 부모님속 썩인게 너무 후회되거든
특히 어머'니가 고혈압인데
어머'니 고혈압이 나때문에 걸린거같아서 죄책감든다
(고혈압이 나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걸린건지 아닌지
누구도 모르지만
그냥 나때문인거같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젊을때 저따구로 살았으니 부모맘이 어떻겠음)
그래서 난 내 유전자 물려받은 자식 낳아서 키울 자신이 없다
나같은 유전자면 분명 속썩일텐데
내 멘탈에 그걸 감당할 자신이 없음
(그렇다고 결혼하고 자식 없는 딩크부부도 할 생각없고
자식 없는 결혼 뭐하러 하는지 난 이해가 안되거든
평생 연애나 하면 살면되지
자식 낳을것도 아닌데 뭐하러 결혼을함)
여친한테는 이미 결혼 안한다고 말한 상태인데
뭐 얘 아직은 그래도 20대니까
여자도 요즘 결혼 늦게해서 그런지
별 말 없이 계속 나 만나네
얜 자기는 결혼 할 생각이라고는 하던데
참고로 수저 궁금해할 사람들 있어서 쓰는데
그냥 딱 부모님 노후만 되실정도임
나한테 도움줄 형편 안되시고
나도 부모님 안도와줘도 부모님노후는 되시고
암튼 내가 88년생 또래중에
외모는 논외로하고볼때
위에서보다 밑에서 따지는게 더 빠른 하위인생이란건
내가 더 잘암
나도 나이를 먹었나
아무생각없이 글쓰니
글 존나 길어서 나도 당황스럽네
아무도 안읽겠네
암튼 나 88년생 또래중 하위 몇%인생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