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타고 폐지줍는 할줌마가 내앞을 지나치고 한참가서 멈춰섬 나는 그쪽으로 걸어가는중 자전거가 작동이 갑자기 잘 않되는거같아보임  나는 근처에 다다름 할줌마가 갑자기 내리거니  "아유~ 가끔씩 이런다니까~~~" ㄹㅇ 100% 나한테 들리도록 말함 혹은 그게 아니라면 도와달라는 투로 말함 너무 노골적으로 허공에 하소연을 하길래 나도모르게 발걸음을 멈춤 눈이 마주침 할줌마가 혼자 억지로 밀면서 언덕길을 올라가려고 하길래 내가 밀어줘야하나 고민하게됨 할줌마페티시잇어서 도와줌 같이 밀면서 이런저런 대화하는데 기억안남 선글라서끼고 밍크코트입고 전기자전거타고 짐칸에 1cm x 1cm 굵은 사각고무줄에 묶어서 폐지줍는 이런 할줌마는 처음봄 관상이 왠지 섹스좋아할거같은 관상이엇음 단발에 얼굴 넓적하고 몸도 살집있는 그런 혹시 아는지 모르겟는데 창아아줌마 그런 스타일이엇음 총각 힘좋다~ 몇살이야? 이런질문 하는데 기분 좋앗음 밍크코트입고 폐지줍는게 좀 이해가 안되엇지만 아무튼 살 부비적 하면서 같이 한 이백미터 되는 언덕을 같이 올라갓음 마침 언덕의 끝에는 이마트가 잇엇는데 자연스럽게 내가 음료수라도 받아먹어야하는 상황이 연출되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