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 #원주DB vs #서울삼성 ​ 오늘 저녁 7시, 원주 DB와 서울 삼성이 원주에서 맞붙습니다. DB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김종규를 보내고 정효근을 데려왔고, 삼성은 잘 나가다가 갑자기 연패하면서 힘이 쫙 풀린채로 힘겨운 싸움을 펼쳐야 합니다.  DB는 직전 경기에서 카터의 28점 14리바운드 맹활약과 이관희의 24점 지원에 힘입어 승리했습니다. 뭐 그럼에도 팀 분위기가 좋은 편이 아니네요.. ​ 이관희는 24점 활약에도 기분이 좋지 않다며, 오누아쿠와 대화가 절실하다는 인터뷰를 하며 공개 저격하고.. ​ 김종규를 내보내고, 정효근을 데려왔습니다. 아 정효근... 어쨋든 고점은 높았던 선수고, 국대로 병역특례까지 받았던 선수이니만큼 부활 여지는 있는데.. 정효근 살리기? 글쎄요.. 저는 회의적이긴 하지만.. ​강상재 + 정효근 전자랜드 조합에 지금 디비 까드진 생각하면, 경쟁력은 충분하겠군.. 싶은 느낌이 들긴 드네요. 다만, 위에 말씀 드린대로 용병이 잡음 나오는 오누아쿠라는거.. 어수선합니다. ​ 뭐 무튼 당장에 삼성 상대로는 부담이 없어야겠습니다. ​ 삼성을 상대로 최근 15번의 맞대결에서 14승을 거둘 정도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고, 홈 게임이라는 이점까지 더한다면요. ​ 삼성은 직전 경기에서 코번이 데뷔 첫 무득점을 기록하며, 패배했는데요.. 출전 시간도 개인 최소 기록이었다고 합니다. ​ 김효범 감독이 코번 출전 시간이 적었던 것에 대해 2:2 수비는 데릭슨이 더 낫다고 판단했고, 코번이 무릎 삐끗했는데 잔부상이 생기면 신경이 예민해지는 스타일이라 뺐다고 하더군요. ​ 무튼 코번의 작은 부상과, 부진.. 뭐 코번에 대한 세간의 평가와는 별개로.. 1옵션 용병 자리에서 이렇게 말이 나오는게 긍정적이지 못합니다. ​ 그렇다고 데릭슨이 위의 카터처럼 28점 활약해줄 타입도 아니구요.. 수비 너무 못하고.. 기복도 너무 심하고.. 무튼 전력을 비교합니다. ​ 용병 자리도 용병 자리고.. 일단 살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김종규 자리를 즉전으로 나갈 수 있는 정효근으로 바꿨고.. 앞선에서의 차이가 심각하게 납니다. ​ 지금 망해가는 삼성 까드진의 유일한 희망이 첫 메인 볼 핸들러 역을 맡고 있는 최성모임을 감안하면.. 디비의 까드진은 너무 화려합니다. ​ 게다가 본문에서도 말씀 드린 삼성 상대로의 상대전적과, 홈 경기 이점.. ​ 둘 다 어수선하다 했지만.. 두 팀의 비교는 차원이 다릅니다. ​ 'KT, 홈에서 관장전 3연승 노린다' ​전경기분석은 카페에 https://cafe.naver.com/tototori [출처] <팁스터넘나> 1월24일 KBL 국농 WKBL 여농 KOVO 배구 메이저급 분석 (지피지기 백전백승 토토 프로토 부수기) | 작성자 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