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도박중독자들아 1.도박에 왜 빠지느냐? 기질적인 부분 + 환경적인 요인 : 결론, 하나로 단정짓기 힘듦 우리 모두는 해봤다. (예를 들면 가위바위보해서 아이스크림 사기, 오락실에서 친구랑 게임해서 500원 내기) 빠지는 사람들은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그 자극에 흥분이 높은 사람이 환경적 요인과 결부되어 지속적으로 도박을 하게됨 2.왜 계속하냐? 잃고 따고를 반복하다 결국은 잃는다. 그런데 내가 도박을 계속하고 있으면 그 빚은 '확정손실'이 아니지만 도박을 그만두는 순간 그 빚은 '확정손실'이 되고 현실에서 돈을 벌어서 갚아야한다. 그런데 그 빛을 갚은 능력이 없고 금액이 너무 크다. -그럼 또 림다 -그 과정에서 나오는 도파민에 뇌가 절여진다. -빠져나올 수가 없다, 계속한다. -> 삶이 피폐해지고 모든걸(직장, 친구, 가족, 일상) 잃는다. -> 할 수 있는게 도박뿐이다. 계속한다. 2. 사람의 뇌는 감정기억을 조작한다. 100만원씩 10번 잃어서 어제까지 - 1000만원이다. 오늘 500만원을 1번 따면 결국은 합계는 -500만원인데 뇌는 500만원 딴 것만 기억하고 또 수 있다고 믿는다.그래서 계속 도박은 한다. 이 과정이 거듭되면 빚이 커진다.방법이 없다. 희망회로를 돌리며 계속한다. -도박이 왜 문제냐?(알코올중독과 비교)한계가 없다. : 알코올 중독자 중에 매일 술먹는 사람은 매우 많지만, 오늘 10병 내일 11병 모레 12병 이렇게 먹는 사람은 없다. 도박은? 돈에는 한계가 없다. 본인이 빛내고 모자라면 사채쓰고 가족팔고 사촌팔고 끝까지 간다. 한계자체가 없다.+++사회가 병든다. : 그래서 사회가 병든다. 알코올 중독자는 결론이 본인의 죽음과 주변의 슬픔 정도다. 도박은? 주변 모두가 빚더미에 앉고 그 빚이 또 빚을 만들고 다 무너진다. 그래서 사회에서, 국가적 차원에서 도박을 치료하려고 하는거다. -완치가 가능한가? 불가능하다. 도박은 질병이다. 만성적이고 재발확률이 높다. 90일 질병이라고 한다. 큰 일을 겪고 어느정도 진료가 되고 일상이 오는것처럼 느껴지면 90일 정도는 안할수 있다. 통계학적으로 90일, 1년, 5년쯤 욕구가 올라온다. 대다수가 다시한다. 이걸 인정하는게 회복의 시작이다. 우리가 암을 완치가 아니라 치료한 이후 꾸준히 관리하는것처럼 도박도 관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