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밸런스 후기

토갤러
0
3847
2025.02.01 02:56:41
토토 10년차 돈 4억 정도 날리고 현실 직시한 다음 이건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는 것을 깨달음
토토 춍판 일이든 뭐든 해보자 하는 찰나에 우연히 밸런스라는 작업이라는 것을 알게됨
12월 한달 동안 밸러스 10군데는 찔러보고 다 대면으로 해야하고 당장 ktx 끊어줄테니 부산으로 바로 오라는 곳도 있었음
첨에는 개쫄아서 안감
그러고 얼마있다가 너무 돈이 급해서 밑져야 본전이지라는 마인드로 한 업체 연락 마침 집 근처임 차타고 10분거리?
바로 일 다 빼고 시간 맞춰서 무슨 GS인가 CU앞에서 대기탐
도착했다고 말하니 푸근한 인상 아저씨 한 명 내려와서 텔 맞냐고 물어봐서 맞다니깐 같이 오피스텔로 올라감
이때부터 개쫄림 밸런스 후기글도 없어서 사기인가 아니면 다구리 처맞나 겁 존내먹음
막상 올라가니 나같이 작업받으러 온 아재 2명에 20대 초반 되보이는 애 하나 있음
거실에는 티비랑 과자 라면 등등 먹을 거 있고 내 핸드폰 잠금 풀어서 가져가고 샤이트 아디비번 알아감
그렇게 30분정도 대기하다가 다같이 은행가자는 거임. 그래서 은행 가서 50만원씩 현금 줘서 각 샤이트에 입금하라함.
입금 후 다시 방으로 올라가서 대기 함. 작업자들은 총 2명? 3명? 2명이 실제 작업자이고 한명은 친구 같았음 작업자처럼 보이는 애는 20대 초반 나머지는 30대 초중반?
깡패랑은 상당히 거리가 먼 이미지였음 존나 안심함.
거기서 만난 아저씨 1명이랑 친해져서 나 처음이라고 개쫄린다고 기다리면 되냐고 물어봄
자기는 3번째인데 걍 기다리면 되고 사기 아니라고 안심시킴.
그러다가 한 30분 지났나 나 부르더니 작업 끝났다고 환전 할거래 250 환전 받고 순이익 200에서 40만원 챙겨서 감.
보통 순이익 1000나는 경우도 많고 2000까지도 나서 최대 400까지도 들고 가는 경우 있는데 내 샤이트가 먹팅샤이트라 많이 못하고
이렇게 자잘자잘히 나눠서 할거라고 함. 어쨋든 진짜 이게 사기가 아니고 진짜 된다는 거에 신선한 충격받음
나중에 배팅내역 보니 4번 걸어서 1번빼고 3번 맞추니 50만원이 250 되어있더라 1번은 일부러 틀린 듯
그 이후 텔 존나 뒤지다가 비대면 하는 업체 찾아서 2번 더 받고 60, 60 더 받음
결론
사기라는 글 많고 후기글도 거의 없던데 막상 해보니 존나 별거아님 깡패 이런거 하나도 없음. 샤이트에서 잠글때까지 뽑아먹으면 댐
이거 알고나니 도박은 자연스럽게 안하고 밸런스 작업만 존나 찾아다님 나중에 기회 되면 해봐라 난 업체 2군데 뚫어서 진행했는데 사기는 아니였고
진짜 돈이 되긴 함. 1월달에 총 3번받아서 140 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