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유일했던 보스 검은마법사 솔격을 앞두고 있는데 어릴적 추억 생각하며 시작한 메이플 근 7개월동안 돈, 시간 많이 쓰며 검은마법사 한번 잡아보겠다고 진짜 열심히 한거 같음 이제 연습해서 검은마법사 솔격 하고 나면 나는 이제 메이플 월드를 떠나려고 함... 게임이 주는 즐거움은 분명 있음 성장의 재미, 성취감 등등을 주는데 RPG 특성상 게임을 할때만 시간을 쓰는게 아니라 게임을 집중적으로 플레이 하지 않는 시간에도 아이템을 사기위해 들락거린다던가 메소를 사거나 팔거나의 행위에 시간을 쏟게되니까 그게 축적되니까 신경쓰이고 짜증나는것 같음... 만간에 검은마법사 잡으며 메이플 월드를 지키고 나면 아이템 팔고 깔~끔하게 접을 예정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