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년 1월부터 혜화역에 완전 빠져 살았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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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23:01:21
지방서 무작정 2천만원 들고 올라와 떠돌이 생활로 돌면서
처음가본 혜화역
진짜 매일 1-2편씩 혜화역 소극장 연극 뮤지칼 등 봤고
마로니에 공원엔 버스킹 하는 사람들과
혜화역 근처 많은 대학생 예술인 등등
지금은 다시 지방 집으로 내려왔는데
그 감성이 아직도 존나 그리움....
가끔 생각나는데 미칠 거 같다
한 5개월 정도 매일 혜화역 드나들었는데 진짜...
혜화역 수많은 소극장
근처 많이 보이는 예술인들
의사파업 때매 혜화역 서울대병원도 뉴스에 종종 나왔고
간혹 전장연 시위도 있었고
걍 존나 그립다
혜화역만의 그 특유의 감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