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새벽 5시. 지로나 라스팔마스의 라리가 경기가 펼쳐진다. 작년에 호성적을 거두며 UCL에 진출한 홈팀. 하지만 올해는 체면이 말이 아니다. 특히 최근들어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며 약체 팀에게도 점유율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원정팀도 사정이 녹록지 못한건 마찬가지. 홈팀 : 지로나 FC 경기일정 (8승 4무 9패, 10위) 지로나는 UCL 챔피언스리그 일정에서 직전 경기 아스널을 상대로 1-2로 패배했으며, 그 전 경기에서는 원정에서 라요 바예카노에게 1-2로 패했다. 4연패가 이어지며 리그와 UCL 일정에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최전방 공격수 브리안 힐과 반 더 비크, 루이스가 좋은 활약을 보였고, 부상에서 돌아온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아스널을 상대로 득점한 것이 희망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이탈자가 없이 풀전력을 가동할 수 있으며,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5승 1무 4패 성적을 기록 중이다. 원정팀 : UD 라스팔마스 축구 (6승 5무 10패, 15위) 라스팔마스는 직전 경기에서 홈에서 CA 오사수나와 1-1로 비겼으며, 그 전 경기에서는 원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1-4로 패배했다. 5경기 무패(4승 1무) 흐름이 중단된 후, 현재 4경기 무승(1무 3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 리그 일정에서는 산드로 라미레스와 윙어 알베르토 몰레이로(4골), 파비오 실바가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수비수 알렉스 무뇨스도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4경기에서 중원의 패스 성공률이 떨어졌다는 점은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 마빈(DF), 호세 캄파나(MF)가 부상 중이고, 다리오 에수고(MF)는 징계로 이탈했다.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는 3승 1무 6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상대전적 및 리그 순위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지로나 FC가 원정에서 0-1로 패배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로나 라스팔마스 결론 UCL 챔피언스리그에서 1승 7패로 상위 라운드 진출이 좌절된 지로나는 이제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지로나의 스쿼드와 경기력을 고려할 때,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부상자가 많지만 어떻게 해서든 승리는 거둬줄 것으로 보인다. *배당: 골윈스포츠 기준 승패: 지로나 승 / 1.52 핸디캡: 지로나 -1 무승부 /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