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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피곤한 하루였다.

정현수 0 3847 2025.02.08 00:27:55
가만히 잘 세워놓은 오토바이가 강풍에 자빠짐 바람이 세긴 했어도 자빠질만한 바람은 분명 아니었는데 고층 빌딩풍이 이래서 무서운거 ㅇㅇ. 순간 훅치는 풍속이 ㄹㅇ 존니 강하니.. 윈드스크린 아랫부분이 아예 씹창나버린 상태로 덜덜거리고 아주 난리 부르스.. 마침 늦은시간에도 아직 문닫지 않은 센터가 있어서 육각렌찌 빌리고 겨우 수습;; 윈드스크린 아래 부부분만 싹 날라가노 ㅋㅋ 암튼 좀전에 퇴근하고 저체온 회복 차원으루다가 소주한잔 적시는 부분. 후... 인생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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