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그거 왜해 도박이잖아? 그랬던 제가 정말 우연히 시작해서 초반 운좋게 세 번 연달아 먹고 아 나는 타고났나 싶었죠 여기 찾아와서 자랑도 하고  ㅋ xx못먹은 흑우 없제 ㅋㅋ 그러다 징크스 같은게 생겼는데 세 번 연달아 맞으니 네 번째는 절대 맞을리가 없다는 이상한 생각에 사로잡히더군요 그래서 극 정배충 베트맨유저인데 가야지 하다가 혹시나 하고 안가면, 시간이 늦어서 못가면 다 맞고 아우 저거 갔으면 얼마야 병신아 그래 쫄지말자 하고 가면  오늘 레알전처럼 승승장구하던 팀이 믿을수없는 억까가 일어나 다 부러집니다 세상이 날 버린 것 같습니다 프로토 단 3회로 160 땄던거 순식간에 다 꼴고 -40입니다 토토 안할때는 순수하게 챔스나 라리가를 즐겼는데 이제 경기가 다 돈으로 보이네요 아 이거 갔으면 얼만데 저거 갔으면 얼만데 이러고 있습니다 이제 진짜 그만하렵니다  초심자의 운은 실제하는 미끼였더라구요 토토도 코인도 ㅠㅠ 40만원으로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니다 싶으면 큰 손해 전에 얼른 단도하세요  40만원 잃고도 인생에 대한 회의와 무력감 자괴감 자존감 파괴로 우울함이 말로 다 할수가 없는데 백단위는 정신붕괴 일으킬 것 같습니다 딸 때 쾌감보다 잃을 때 우울함이 배로 큰 것 같네요 네 겨우 40으로 싸게 병 치료했다고 웃으며 떠납니다  토토 말고 인생에서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