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얼굴 평범, 키 184 몸무게 75 장교 전역, 서성한 경영학사, mba 졸 대기업 재직, 연봉 7500, 6억 자가(대출 껴서삼), 중고 외제차 보유 솔직히 인생 진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흙수저 출신이라 대학생때는 알바하고 학군단 하느라 연애도 못해봤다. 대기업 취직하니 여유도 있고, 취미가 낚시랑 게임이라서 혼자사는 것도 너무 재밌고 좋은데, 주변에서 결혼하라고 하도 난리더라. 소개팅 5번정도 나갔다. 말이 안나오더라. 나랑 동갑인 간호조무사는 모은돈 0원에 취미는 해외여행, 맛집 탐방. 병신같아서 깠다. 한살 어린 중견기업 사무직 여자애는 6년연애 하고 헤어졌다는데 만날 엄두가 안나더라. 또래여자애들 공통점이 모은돈이 없는거더라. 이 씨밸련들은 대체 사회생활도 빠르면서 왜 돈이 없는거냐? 걍 그래서 혼자 취미생활하며 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