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학교공익인데 내가 손톱 물어뜯는거 고치고 있어서 몇개 손톱이 좀 길거든? 이정도임 거의다 못참고 뜯는와중에 몇개 손가락만 간신히 기른거임 근데 담당여선생이 자꾸 이걸로 뭐라함 왜 손톱을 몇개만 기르냐고 비위생적이니 어쩌니 함. 그래서 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치느라 이해좀 해달라 했더니 그와중에 6개 손톱을 다 물어뜯었으면서 그게 고치는거냐고 여선생 본인도 손톱 물어뜯는거 고치려고 별의별짓 다해봤는데 결국 못고쳤다고 고칠수 있는 사람이였으면 스무살전에 진작 고쳤다 그러는거임 그말듣고 나도 기분나빠서 그걸 어떻게 단정짓냐고 선생님은 본인이 못고치니까 다들 그럴거라 생각하는거라고 틈만나면 손톱 물어뜯으면서 고치려고 노력이라도 해보라함. 그랬더니 니말이 맞을수도 있겠지만 저렇게 비위생적이게 손톱 기르면서 물어뜯는 버릇 핑계대지 말래. 평생 손톱 물어뜯고 살아서 손톱 어떻게 관리해야되는지 모르지 않냐고 그리고 본인은 굳이 손톱을 저렇게 기르면서 버릇을 고쳐야하는지 모르겠고 본인은 고치는 의미가 없대 이미 손톱이 거의 안남아있어서 고쳐도 손톱 못기른다고 그래서 난 손톱 선생님만큼 짧아져서 복구 못할정도가 아니라 안늦어서 해보려는거라고 선생님도 손톱 저지경까지 안왔으면 길러보려 했을거 아니냐 받아침 여선생 손톱인데 이러면 진짜 복구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