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냐면은 내가 훈련소 때 폰을 못받았단 말이야 거의 못썼어 근데 이제 나오자마자 연락이 오는거야 근데 왔는데 자기가 뭐 서울 뭐지 뭐 검찰? 아니 뭐 경찰? 뭐 어디 막 온 거야 이게 근데 그 뭐야 악플 관련으로 뭐가 잡혔다는 거야 근데 나는 쓰지도 않았고 받은 적도 없거든 신고를 한 적도 없고 근데 뭐가 왔다는 거야 내가 썼다는 게 아니라 뭔가 나한테 달린 걸 잡았다는 듯이 말하는 거야 근데 나는 서울 살지도 않거든 사실 근데 그리고 진짜 뭐 뭐 될만한 글도 안 쓰고 뭐야 그냥 애초에 훈련소 때 그냥 폰을 아예 안 써가지고 뭐 올게 없는데 갑자기 그렇게 하는 거야 근데 그래서 내가 피곤해가지고 그냥 아 네.. 아 네.. 이렇게 말했는데 뭐 알겠습니다고 끊고 그거로 그냥 아무 연락이 없어 내가 만약에 뭐 반응했으면은 막 뭐 통장 번호 막 이렇게 비밀번호 이렇게 말하라 할라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