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설끊어낸계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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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03:56:07
정확히 따지면 ㅅ설이 아니라 바카라...
잔고 80인가 있었는데
엄마 갑자기 아퍼서 응급실감.
엄마가 그달에 돈이 마니나가서 돈이 없었나봄
눈치보면서 수납이랑 계산해달라고해서
계산해주고 잠깐 담배피러감
수납이랑 진료비 포함 4만원 벌겠다고
바카라 찍다가 5 10 20 40 총 75 다쳐날리고
만원남음.
엄마한태 먼저집에 간다고하고 나가는데 처방전주면서
닝겔맞고 갈태니까 집에 가는길에 약좀 지어달라고하는데
일단 처방전은 받음.
병원 언덕내려가는데 존나 비참하고 수치스러워서
일단 ㅅㅇㅌ탈퇴함.
집이 작은 건물은 있어서
엠생짓안하면 노후자체는 무리없어서
프리랜서로 연수익 3000정도 벌면서
무리안하고 한달 13일정도 쉬고
맘편하게 살자는 주의로 인생 살고있는데
한달에 83씩모으면서 남은돈 먹고사고 쓰는데 사용하고
로또1장이랑 프로토만 매주 2만원씩만하고있음.
정확히 내가 하고싶은말은 100출 6천마감 할때보다
지금이 존나행복함.
일주일에 한번씩 뷔페가고
번돈으로 유흥 소소하게 스웨디시나 다녀오고
이모든걸 그동안 따면 가야된다는 동기부여때문에
몇만원 벌려다가 2천만원이 2천원되고 200만원이 2천원되고
좆같은 영겁의 세월이였다.
이거적는 이순간도 절대 방심할 생각없고
오만하게 자랑하는 마음1도없음.
평생 죄인이고 평생 업보로 참으면서 소소하게 인생살거임.
너네도 프로토로 전향해라. 진짜 그게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