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삼성vs전자랜드 153.5언더로 100장 베팅해서 190장 만들고 10시~새벽4시까지 사다리해서 420만원 만들었습니다.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었습니다. 빚도 갚고 쇼핑도하고 주위사람에게도 양껏 베풀고 훈훈한 연말을 맞이할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4시 넘어서 홀구간이 10회인가 나온구간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500까지만 만들고 그만두고 잠을자서 아침에 보스톤200언더로 100장 빅아야지 생각했었는데 순간, 50장이 나가리 되고 그거 복구한다고 100장 또 100장.... 3줄이 5번 나왔길래 4줄 잡으려고 미친듯이 했는데  마지막 57장인가..... 또 사망 예치금 0원이 되자 비웃기라도하듯 드디어 4줄이 나오더군요. 너무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진정하는데 3시간이 걸렸네요... 하루아침에 420장을 잃다니... (실제 100만원) 개인회생중이라 다시 일정금액을 베팅하려면 한달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데 제 자신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비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