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시티 경기가 펼쳐진다. 두 팀의 올시즌 행보는 좋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는 화끈한 화력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와 과르디올라 감독이 만났기 때문이다. 직전 경기에서 기세를 탄 손흥민이 또다시 한건 해줄지 기대되는 매치다. 토트넘 경기일정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토트넘은, 직전 경기에서 입스위치를 4-1로 제압하며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의 득점력이 눈에 띄었고, 제임스 매디슨의 복귀로 중원에서의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또한, 최근 홈경기에서 4경기 중 3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수비력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하지만 미키 반 더 벤, 로메로, 히샬리송 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은 여전히 큰 부담이다. 토트넘은 빠른 역습과 측면을 활용한 공격으로 맨시티의 수비라인을 흔들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과 클루셉스키의 돌파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매디슨의 패스와 벤탄쿠르, 사르의 수비가 중원에서의 열쇠가 될 것이다. 아마 앞으로 있을 손흥민 경기일정중에 이번 매치는 손꼽히는 재미를 선사하지 않을까 싶다. * 부상 선수: 미키 반 더 벤(DF), 로메로(DF), 히샬리송(FW) 맨시티 경기일정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기록하며 기세가 꺾인 맨시티는, 리버풀전에서 공격의 비효율성과 중원 장악력 부족이 드러났다. 핵심 공격수 홀란드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며, 로드리와 아칸지 역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로드리의 부재는 맨시티의 경기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며, 중원에서의 압박과 점유율 유지를 어려워하게 만들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전히 점유율 중심의 공격을 고수할 계획이지만, 토트넘의 빠른 전환 플레이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경기의 주요 관건이다. 도쿠와 실바의 측면 공격과 케빈 더 브라위너의 컨디션 회복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수비에서는 디아스와 그바르디올이 중심을 잡아야 하지만, 토트넘의 빠른 공격을 막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크다. * 부상 선수: 홀란드(FW), 로드리(MF), 아칸지(DF) 상대전적 및 리그 순위 토트넘 맨시티 결론 토트넘은 홈 경기에서 안정감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맨시티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가 점유율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지만, 토트넘의 빠른 역습이 위협적이기 때문에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이 될 것이다. 결국 양 팀의 실력을 감안할 때, 무승부의 가능성이 높고, 고득점이 예상되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배당: 골윈스포츠 기준 승패: 무승부  / 4.17 핸디+1.0: 토트넘 승 / 1.89 언오버 3.5: 오버 /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