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의 전력이 좋은건 맞지만 썸의 가장 큰 문제는 안혜지와 소니아의 케미임 여농갤에다가도 몇번 언급한건데.. 안혜지는 데뷔이후 센터자리에 183이하의 선수가 자기공을 받은적이 없음 (주전 기준) 높이가 높고 포스트업으로 골밑을 스피드없이 공략가능한 파워있는 선수들에게 굉장히 질좋은 패스를 넣는타입인데 소니아는 사이즈가 작고 속도를 살린 농구에 특화되어있다보니 이전보다 평균득점이 많이 떨어짐 상대와 사이즈가 비슷하다보니 높은탄도의 좋은 패스를 넣어주기도 힘듬 매경기 이 부분이 해결이 안되다보니 이소희도 수비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박혜진과 사키의 수비력으로 버티고는 있지만 현재의 삼성 코칭스탭은 이 부분을 놓칠 거라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 매경기 여러가지 세팅을 잘해오는중임 선수개개인의 컨디션도 올라오고 있고 부상자도 하나씩 돌아오는중 이주연의 출전여부는 불확실하지만 미츠키(활동량은 좋지만 공격과 수비의 선택에서 아직은 경험과 기술의 부족이 많음) 가 로테이션에서 돌아주고 조수아라는 좋은 핸들러도 있기때문에 상황에 따라 쓸수있음 김단비가 지난경기부터 합류해서 오늘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고 특히 인상적인건 김아름의 리바운드 경합능력 수비기술이 좋지는 않지만 리바운드가 팀의 힘 그 자체인 여자농구에서 김아름의 가세는 꽤 크다고 생각함 썸의 장점은 로테이션을 적극 사용하면서 그간 주전라인업에 가해졌던 부담을 줄이려는 시도와, 벤치자원들의 성장을 들 수 있는데 벤치자원의 경쟁력은 썸이 약간 앞설수 있다고 생각함 많은점수차가 예상되진않지만 삼성이 오늘 승리이후 월요일 빡센일정의 부천 원정이기에 (하뱅의 체력데미지가 크겠지만 분명히 쉬운상대는 아님) 오늘 삼성은 총력으로 임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생명의 일반승을 주력으로 삼성생명의 승5 승까지 예상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