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선수 좀 친다 조심해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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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17:50:39
축구협회는 클루이베르트 감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달 28일에는 네덜란드 출신 요르디 크루이프를 대표팀 기술 고문으로 영입했다. 사단 역시 역대급이다. 네덜란드 국적의 파스토르, 데니 란자트, 반덴뷔르흐, 바우던베르흐, 클라위턴베르흐 코치를 차례로 영입했다.이에 대해 인도네시아판 CNN은 "인도네시아의 슈퍼팀 목록이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역대급 사단을 꾸린 가운데 귀화 카드도 대거 꺼내 들었다. 기존 귀화 선수 마르턴 파스, 샌디 월시, 저스틴 허브너, 이바르 제너, 스트라윅 등에 더해 지난 2월에는 유벤투스와 인테르 출신의 골키퍼 에밀 아우데로(팔레르모)를 설득해 귀화에 성공했다.또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 출신인 조이 펠루펠시, 딘 제임스도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전격 합류했다. 그야말로 귀화 카드를 선택해 전력을 한 층 강화, 29명의 명단 가운데 유럽에서 뛰는 선수는 무려 21명에 달할 정도로 강력한 위용을 뿜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