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너무 좆같고 울분이 차올라 매일 밤 화내고 울다가 잠에 든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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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20:00:51
남들보다 못한 이 현실이
남들은 묵묵히 주어진 과업을 해낼때 요행을 바라며 흘려보낸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주어진 수 많은 기회에도 눈을 가리고 현실에서 도망치다
더 이상 물러날 수 없어서야 보게된 현실이
그 현실이 희망이라곤 보이지 않는 막막한 가시밭길일때
그 모든 좆같은 현실을 만들어낸 나한테 너무 화가나서.
그래서 매일 밤 울분이 차올라.
다시는 포기하지 않을거야.
다시는 지지 않을거야.
남은 인생은 이 좆같은 패배감에 매여 살지 않을거야.
딱 한번만 이기면 된다.
딱 한번만 이기면 울분이 좀 가실것 같아.
그래야 나를 믿을 수 있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