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진짜 미쳐버릴 것 같았음ㅋㅋ 철학적으로 봤을 때 이 책 진짜 대박임 고대에 이렇게 혁신적인 생각했다니 근본 존경함 통치자들은 철학자여야 한다는 그의 주장이 완전 핵심이었음 지금 생각해도 너무 날카로운 통찰이더라 계급제도 부분도 재미있었음 수호자 통치자 생산자로 나눠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했는데 지금 사회랑 비교해보면 너무 신선함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면 사회가 더 잘 돌아간다는 로직이 완전 맞음 정의에 대한 그의 철학도 존나 깊었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진정한 정의라고 봤는데 이게 얼마나 대단한 통찰인지 ㅋㅋ 약간 이상주의적이긴 한데 지금도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책 고대 철학의 진수를 보여주는 걸작이라 할 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