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긴한데 그땐 나에게 엄청 큰돈이였음 몇십콩이지만 정관장 현건 이때 갤에서 야스민 안나온다길래 진짜 딱한번만 올인해보자 그래서 전재산 정관장에 다 박음 그래도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름 안전하게 정관장 플핸을 갔음 근데 황연주가 대신 나와서 캐리하는 바람이 다 꼼 너무 어지럽고 토할것같길래 담배를 피러갔는데 나도 모르게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본인 체감 한 5초? 실제론 모르겠음 띵하면서 정신차려보니 바닥에 앉아 있더라  그냥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이렇게 몸과 정신이 피폐해질수있구나 그저 종이쪼가리 돈 때문에 정신적으로 맛탱이 가버리고 몸에 힘이 쫙 빠질수도있구나 몇일 앓아누웠음 진짜 딱 한번만 딱 한번만 먹으면 다신 올인안한다는 마음으로 너무 좋은 기회였기도하고 나름 머리굴러서 플핸으로갔고 토갤에서도 존나 가야된다고 했고 삼박자 네박자 송대관이 다 맞아 떨어졌는데 현실에 부닺혀보니까 현실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