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이 밉다... 피자 한판 마음대로 먹을 수 없는 인생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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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22:24:09
겉은 꽈삭하고 속은 쫄깃한 도우위에
고소하고 포근한 향이 나는 치즈,
매운 양념이 찐득하게 묻은 페퍼로니,
진득한 페퍼로니의 매운맛을 상콤하게 바꿔줄 약간의 산미 할라피뇨까지 잔뜩 올라간
진정한 페퍼로니 피자가 땡기는 날이다...
가난이 밉다...
피자 한판 마음대로 사먹을 수 없는 인생이 밉다...
오늘도 집에있는 것들로 끼니를 떼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