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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입장표명

ㅇㅇ 0 3847 2025.04.11 13:03:48
감독이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말다툼은 분명히 있었다. 리모컨을 화가 나서 던진 것도 맞다. 하지만 박 코치를 향해 던졌다는 주장과, 멱살을 잡고 때리려고 했다는 주장은 다 거짓”이라며 박 코치의 주장을 부인했다. 김 감독은 박 코치와의 갈등이 커진 이유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이전부터 박 코치를 한 번씩 불러서 출근 시간이나 훈련 때의 태도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이야기를 하면 3~4일 정도 지켜지다가 원래대로 돌아가는 상황이 반복됐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이런 부분에 대해 따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또 훈련 때 내가 선수들에게 전하는 내용을 정반대로 다시 전달해버리는 경우도 있었고, 훈련을 종료하라고 이야기해도 말을 듣지 않고 추가 훈련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런 것들이 쌓이고 쌓였다. 결정적으로는 외국인 선수 문제가 컸다. 처음부터 메렐린 니콜로바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다. 훈련 때부터 관심이 덜했다. 그러다가 경기를 많이 지기 시작하니까 모든 화살을 나에게 돌리더라. 그러면서 언쟁이 심해진 것”이라고 박 코치와의 갈등 과정을 밝혔다. 김 감독은 박 코치의 직무 배제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전했다. 그는 “그 일이 있고 난 후에도 박 코치를 불러 마무리는 끝까지 잘해보자고 말하면서 기회를 줬지만, 변한 건 없었다. 오히려 선수들 사이에서 여러 말들이 나왔다. 더 이상 박 코치가 팀에 있으면 안 되겠다는 판단을 했다. 다만 구단에는 잔여 연봉은 챙겨줄 것을 요구했고, 이로 인해 계약 관계는 유지된 걸로 알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코치들 역시 짧은 이야기들을 전했다. 먼저 배기훈 코치는 “리모컨을 던질 때 그 순간에는 자리에 없었다. 언쟁 도중 박종익 코치가 소리를 지르면서 수위가 높아졌다. 감독님 쪽을 말리고 있었는데, 박 코치가 위협적으로 다가온 것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배 코치는 “계기에 대해서는 우리도 전혀 알지 못한다. 왜 그러셨는지, 지금도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지 전혀 모르겠다”며 박 코치의 폭로전 유도를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효희 코치는 “감독님과 박 코치의 지시가 엇갈릴 때 선수들이 대놓고 말하진 않았지만,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거냐’면서 혼란스러워했다”는 증언을 남겼다. 김 감독은 “법적 대응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고민 중이다. 변호사는 선임했다. 특별한 자문을 듣지는 않았다. 우선 이런 문제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는 감독으로서 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한다. 문제가 커지면서 배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는데, 구단과 팬 여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이렇게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뒷맛이 개운치 못한 인터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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