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4일 탬파베이 애틀랜타 야구 분석

토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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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16:30:35
탬파베이 선발투수 - 셰인 바즈
셰인 바즈는 지난 시즌 14경기 4승 3패 79.1이닝 28실점
69삼진 27볼넷으로 방어율 3.06을 기록했고
올시즌 2번의 등판에서는 1승 0패 13이닝 2실점으로
방어율 1.38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주 무기는 평속 96마일, 최고 100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탬파 마이너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는 슬라이더로
이 두 가지 구종만으로도 사실상 먹고 들어간다고 봐도 무방한 선수입니다.
세컨피치인 슬라이더만큼 많은 비율로 던지는 커브볼도 위협적인 공이며
체인지업도 던지고는 있으나,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구사율은 10% 미만으로
사실상 쓰리피치에 가까운 스타일로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엔 고질적인 제구 불안을 겪었으며
루키리그 시절에는 76이닝에서 43볼넷을 기록, BB/9가 5개를 넘나들 정도였지만,
2019년 싱글A에서 BB/9을 4.1개까지 내리더니,
2021년에는 더블A와 트리플A를 합쳐 55⅔이닝에서
단 10개의 볼넷만 내주며 BB/9이 1.6개로 하락했습니다.
덕분에 2021년 기록을 보면 10볼넷 82삼진으로 볼삼비가 사기적인 수준입니다.
22시즌 선발 등판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23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 있었지만
지난 시즌부터 1군에 합류하며 매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 크리스 새일
크리스 새일은 지난 시즌 29경기 18승 3패 177.2이닝 48실점
225삼진 39볼넷 방어율 2.38을 기록했고
탬파베이와의 맞대결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는 등
지난 시즌의 행보가 무척이나 좋았는데
올시즌 3번의 등판에서는 방어율 6.75의 좋지 못한 성적을 보이고 있고
특히나 직전 필라델피아전에서는 4.2이닝 5실점으로 폼이 크게 무너졌습니다.
불꽃 같은 강속구, 횡 방향으로 엄청나게 휘어지는 슬라이더,
긴 팔을 낮게 채찍처럼 휘두르는 투구폼이 세일의 주요한 특징으로
평균 95마일, 최고 101마일까지 나오는 포심 패스트볼에 결정구인 슬라이더로
압도적인 삼진율을 기록하는 좌완 파이어볼입니다.
패스트볼의 경우 횡 무브먼트가 엄청나 좌타자의 몸족,
우타자의 바깥쪽으로 엄청나게 휘고 있으며
주무기인 슬라이더는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꺽이기 때문에
타자들의 스윙 궤적과 만날 수 있는 지점이 좁아서
폭풍 삼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위력적인 구종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또한 체인지업 역시 타자 앞에서 살짝 가라앉기 때문에
타와 삼진을 양산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지나치게 마른 탓인지 후반기에 들어
성적이 하락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고
또한 부상 우려를 많이 사고 있는 선수라는 부분입니다.
탬파베이 VS 애틀랜타 < 결과 예측 >
시리즈 1차전에서는 탬파베이가 6:3 승리를 가져갔고
2차전에서는 애틀랜타가 5:4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양팀 모두 평균 3할대의 팀타율을 기록하며
시리즈 내내 타격전 양상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탬파베이 불펜이 터지게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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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싸움에서의 우위를 거두고도 패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매치업 자체에서
매우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데
현재 애틀랜타 선발 크리스 새일의 투구폼이 상당히 떨어져 있어
경기 초반부에 탬파베이가 많은 점수를 뽑아내며
승기를 확실히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탬파베이의 경우 2경기 연속 불펜이 많은 실점을 내어주고 있다는 점을 볼 때
경기의 승기를 잡아낼 수는 있겠지만
양팀 모두 많은 득점을 따내는 다득점 흐름이 또다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탬파베이 승과 기준점 7.5점 오버 경기 추쳔드립니다.
탬파베이 승 / 기준점 7.5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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