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5일 SSG 한화 야구 분석

토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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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19:11:25
SSG 선발투수 - 드류 앤더슨
드류 앤더슨은 올시즌 첫번째, 두번째 등판에서 높은 실점대를 보인 이후
직전 삼성전에서 7이닝 1실점 투구를 던지며 폼을 되찾으며
올시즌 3경기 0승 1패 15.2이닝 10실점으로 방어율 4.60을 기록중입니다.
평균 149km/h, 최고 159km/h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정통파 우완투수로
삼진을 압도적으로 솎아내는 유형은 아니었지만
안정적인 볼커맨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프로야구에서는 포심과 체인지업을 제외하면
그다지 뛰어난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KBO 리그 기준으로는 상당히 빠른 구속과,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190cm 장신에서 나오는 낙차를 이용한다면 충
분한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유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본프로야구 활동 당시에는 뜬공의 비율이 이상하리 만큼 많았다는 약점이 있고
또한 멘탈이 약해 부적합한 판정이 있을 경우
투구 내용이 확연히 나빠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단 확실히 KBO 리그 내에서는 드류 앤더슨의 강점이 잘 먹히고 있는 중입니다.
한화 선발투수 - 코디 폰세
코디 폰세는 올시즌 KBO 무대에 합류하여
4경기 2승 0패 25이닝 10실점 27피안타 1피홈런
31삼진 6볼넷의 성적으로 방어율 3.6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약 94mph의 포심 평균 구속과 싱커, 커터, 스플리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우완 투수로
구위와 구속으로 상대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해내기 보다는
싱커, 커터, 스플리터와 같은 무빙패스트볼 계열의 구종을 많이 구사하여
땅볼을 많이 유도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MLB에서는 전체 투수 평균 수준의 구속이었지만
NPB에서는 상위권, KBO에서는 최상위권에 속하는 구속이기에
적어도 KBO에서는 타자들을 구위로 누를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잦은 잔부상 및 저조한 내구성으로
사실 구속이 MLB 기준으로는 그리 빠른 것도 아니고
체구도 커 부상 위험도가 높은 편은 아닌 스타일이지만
그냥 몸이 투수라는 몸에 무리가 가는 보직을 버티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 좋지 않은 내구성과 잦은 잔부상으로 인해
NPB에서 꽤 경쟁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닛폰햄과 재계약에 실패했습니다.
SSG VS 한화 < 결과 예측 >
이번 선발 매치업에는 비슷한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두 선발투수들이 등판하게 되어
초반 투수전에서는 큰 격차가 벌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 최근 양팀 흐름에서 꽤나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데
SSG는 최근 5경기 2승 3패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는 타선의 화력이 크게 떨어졌으며
특히나 직전 기아전에서는 송영진, 정동윤과 같은 불펜들이 크게 터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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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대패를 당해 분위기가 크게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반면 한화는 최근 5경기 4승 1패의 성적을 기록중인데
평균 팀타율이 0.355로 매우 높으며
주로 홈런보다는 뛰어난 타선흐름으로 많은 안타를 만들어내며
경기마다 높은 점술르 뽑아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팀 방어율이 2.20에 다달을 정도로
선발, 불펜, 야수들이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선발 매치업이 비등비등하다면
타선과 불펜, 내야수들의 안정감이 더욱이 좋은 한화가
경기 후반부 리드를 가져가며 승기를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승패 : 한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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