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 고졸 무직 백수인데 토토로라도 돈 벌어보려다 1년동안 진짜 살자 마려운 순간만 몇 번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맨날 1.18 1.09 1.5 이런 똥배만 가는 태생 쫄보 정배충이라 오늘도 기아 전반무 뺄까말까 10분 고민하다 삘이 너무 와서 갔는데 다행히 들어와줬네요... 기아 한화 전반 제일 불안한거가  들어오고 가장 푸근한줄 알았던 키움 채널로 돌리니까 5회말 만루에선 진짜 넋 나가는줄 알았네요 여러 채널 돌리면서 걸린 몇시간이 사라진다는 게 토토의 허무함인 것 같습니다ㅜ 1년동안 약 +5 10 0 +10 -50 -100 -150을 거치면서 느낀건 진짜 보고도 믿기지 않는 내가 건 경기에만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집니다.. 조작 조작 거리는거도 말도 안된다 생각했는데 정말 보고도 믿기지 않는 그런게 너무 많더군요 오늘도 운이 정말 많이 따라주었고 배트맨으로 흑자내거나 복구하려면 이런 말도 안될법한 픽밖에 없는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갤을 일절하지 않던 제가 인생 처음으로 가장 많이 눈팅하고 픽도 많이 참고한 갤이 토갤인거 같습니다 이렇게 긴 글을 써보는 것도 처음이네요.. 그동안 토갤 고수님들 좋은 픽들 참고 정말 잘했고 너무 감사드리고 토갤 모두들 따기만 하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역시 공짜는 없다는걸 토토로 느꼈고 이 글을 기점으로 다시는 토토는 하지 않겠습니다 이러다 정말 화병 나겠네요.. 전국의 모든 토갤러 화이팅하시고 항상 행운이 따르면 좋겠네요 ?  그동안 토갤러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